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국내 상장 리츠 최초로 총 56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이달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을 취득했는데요.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채권(Social Bond)으로 공모채 100억원을 발행했는데요. 이번에 사모 방식을 통한 사회적 채권으로도 460억원을 추가로 마련했습니다.사회적채권은 취약계층의 주택공급이나 스타트업, 벤처기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자금이 쓰일 경우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해당 재원으로 뉴욕 소재 다세대 임대주택(Spring Creek Towers)과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대학생 기숙사(Illini Tower) 투자에 활용한 담보대출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스프링크릭타워는 입주한 세대 모두 주거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46개동 5,881세대 규모의 미국 최대의 저소득층 임대주택이며 일리니타워는 신입생의 적응과 교류를 돕고자 지정된 사립 인증 기숙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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