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센터가 남긴 이야기들> 서울 오피스 시장을 상징하는 자산 중 하나인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매각이 철회됐습니다.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처음으로 한국에 투자한 자산이고 25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던 자산입니다. 결과적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눈높이 차이로 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요. SFC 매각이 공식화된 것은 지난 8월 말입니다. 하지만 SPI에서는 작년 말부터 SFC 매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는데요. SFC가 남긴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이지스밸류리츠, 판교 오피스(삼성중공업 R&D 센터) 투자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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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pos;이지스밸류리츠&apos;가 처음으로 판교 오피스에 투자합니다. 지난 2020년 7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지스밸류리츠는 현재 서울 도심에 위치한 트윈트리타워와 태평로빌딩, 이수화학 반포사옥 등의 오피스와 이천 YM물류센터, 분당 IDC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오피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85%가 넘는 오피스 중심의 리츠입니다. 특히 트윈트리타워와 태평로빌딩 등 도신 오피스 비중이 약 90%로 높습니다. 이에 이지스밸류리츠는 그간 도심에 집중된 오피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강남이나 판교 등에 위치한 자산 인수를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역 더에셋 인수전에도 참여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죠.<br />
<figure class="image"><img src="https://cdn.seoulpi.io/feed/mBHTwm6esdHG2l05jo3ve9DUfgcxjiwC.png" alt="" width="568" height="476" />
<figcaption>이지스밸류리츠</figcaption></figure></div></div> [...]

<div>워버그핑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입니다. 특히, 플랫폼 투자 전략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한국에도 워버그핑크스가 투자한 플랫폼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ESR입니다. 워버그핑크스는 지난 2011년 중국의 물류 플랫폼 이샹(E-Shang)을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이후 레드우드와 합병을 통해 2016년 ESR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워버그핑크스는 지난 2020년 ESR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투자를 회수했으나 이후 다시 주주가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ESR 계열사인 ESR켄달스퀘어가 물류센터를 비롯한 뉴 이코노미 섹터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div> [...]

워버그핑크스, SK디앤디(DDI)와 손잡고 韓 시니어하우징 시장 진출

<div>국내 1위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큰 폭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1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리얼에셋부문, 증권부문, 인프라부문을 운용이라는 이름 하에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이를 강영구 대표에게 맡기고 경영 부문은 이규성 대표에게 맡겼습니다. 또 기존에 KAM부문을 맡았던 신동훈 대표와 리얼에셋부문을 맡았던 정석우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 SMP 멤버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전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지스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을 통해 ‘원이지스’를 지향하고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br /><a href="https://seoulpi.io/article/00346153088917757952">변화 절실한 이지스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 ‘원이지스, 세대교체’에 방점</a></div>
<div>여기에 더해 이지스는 지난 20일 후속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가장 </div> [...]

이지스가 선택한 새 리더십이 말하는 ‘넥스트 플레이’

<div>지난 9월에 준공된 마곡 오피스 ‘원그로브’는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자본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이 8,000억원을 투자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연 압도적인 규모도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입니다. 원그로브는 오피스와 리테일로 구성된 자산으로 전체 연면적이 약 14만평에 달합니다. 오피스 3개동과 호텔, 리테일로 구성된 연면적 약 15만평 규모인 IFC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오피스만 놓고 보면 원그로브의 오피스 부분 연면적은 약 9만 5,400평으로 IFC 오피스(약 9만 9,700평) 보다 약간 작은 규모고, 연면적이 6만 4,400평인 강남파이낸스센터(GFC) 보다 큽니다.<br />
<figure class="image"><img src="https://cdn.seoulpi.io/feed/pr2MUY77nFuXFYTusZ9fz8YrwYbwxztt.webp" alt="" />
<figcaption> 마곡 원그로브</figcaption></figure></div> [...]

주차면수만 3,900면에 달하는 마곡 ‘원그로브’, 하이파킹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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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trong>미쓰이부동산의 시니어 레지던스 &apos;파크웰스테이트&apos;의 뉴 프로젝트들</strong><hr /></div>
<div>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레지던스가 어디서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미쓰이부동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apos;파크웰스테이트&apos;가 세 개의 프로젝트를 오픈했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지역은 도심에 위치한 니시아자부이며, 은퇴 후 주거지로 손꼽히는 쇼난 지역과 치바 마쿠하리에도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65세 이상의 건강한 시니어를 타깃으로 합니다. 일반 레지던스로서 고려되는 요소들이 모두 반영되어 입지 선정부터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고려된 따끈따끈한 브랜뉴 프로젝트들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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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trong>도심 최고급 주거지 &apos;니시아자부&apos; vs 은퇴 후의 여유 &apos;쇼난&apos;</strong><hr />서울에서 온 관광객분들이 니</div></div> [...]

도쿄 브랜뉴 시니어 레지던스가 등장한 동네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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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MsoNoSpacing"><span lang="EN-US">SK</span>리츠가<span lang="EN-US"> 3</span>연속 회사채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역시 풍부한 기관투자자 자금을 확보했는데요. 특히 사상 처음으로 3년물 회사채 발행도 성사(공모 기준)시키는 등 차입구조도 일정 부분 장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p>
<p class="MsoNoSpacing"><a href="https://seoulpi.io/article/00328059389071618048">SK리츠 이어 롯데리츠도 차입금 조기 롤오버 ‘조달코스트 최소화’</a></p>
<p class="MsoNoSpacing"><a href="https://seoulpi.io/article/00322985113586515968">‘효과 확실했던’ 회사채 카드 다시 준비하는 SK리츠</a></p>
<p class="MsoNoSpacing"><a href="https://seoulpi.io/article/00286973544000139264">&apos;공모 회사채 카드&apos;로 명분과 실리 모두 챙긴 SK리츠</a></p>
<p class="MsoNoSpacing"><span lang="EN-US">SK</span>리츠는 이날<span lang="EN-US">(25</span>일<span lang="EN-US">) </span>진행된 회사채 투자자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span lang="EN-US"> 6,150</span>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요<span lang="EN-US">. </span>모집예정액이<span lang="EN-US"> 1,000</span>억원인 점을 감안하면<span lang="EN-US"> 6</span>배 가량의 청약 수요가 유입된 셈입니다<span lang="EN-US">. 2</span>년물은<span lang="EN-US"> 600</span>억원 모집에<span lang="EN-US"> 4,050</span>억원<span lang="EN-US">, 3</span>년물은<span lang="EN-US"> 400</span>억원 모집에<span lang="EN-US"> 2</span></p></div> [...]

SK리츠, 3연속 회사채 흥행...차입구조 장기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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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MsoNoSpacing">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신사업<span lang="EN-US">&nbsp;‘</span>코리빙 프로젝트<span lang="EN-US">’</span>를 위해 코리빙 전문 운영사<span lang="EN-US">&nbsp;‘MGRV’</span>를 파트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span lang="EN-US">. </span>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본 파트너십으로 연결되면 안국역 코리빙 개발사업을 필두로 양사가 보유 혹은 운영 중인 자산에 대한 밸류애드 제고와 적극적인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인데요<span lang="EN-US">.<span style="color: #222222;"> </span></span>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국내 코리빙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span lang="EN-US">&nbsp;MGRV</span>와 함께 통합 코리빙 밸류체인 전략수립<span lang="EN-US">,&nbsp;</span>개발계획 실행 및 관리<span lang="EN-US">,&nbsp;</span>시설 운영 등에서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span lang="EN-US">.&nbsp;</span>특히 코리빙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배당의 안정성을 높이고 보유 부동산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노린다는 복안입니다<span lang="EN-US">. </span>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운용총괄 윤장호 부사장은<span lang="EN-US">&nbsp;“</span>이번 안국역 코리빙 사업은 리츠의 단순 사명변경이 아닌 실질적인 체질 혁신을 증명할 수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span lang="EN-US">”</span>라며<span lang="EN-US">&nbsp;“</span>향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고객의 삶과 환경<span lang="EN-US">,&nbsp;</span>사회가 선순환 되는<span lang="EN-US">&nbsp;ESG</span>적 가치부가 사업을 토대로 투자이익까지 높이게 될 것<span lang="EN-US">”</span>이라고 말했습니다<span lang="EN-US">.</span></p>
<figure class="image"><img src="https://cdn.seoulpi.io/feed/OvI32NQjdaQgL8nfMaTT1MysRWinmCnF.jpg" alt="">
<figcaption>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작성해주세요.</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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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MsoNoSpacing">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코리빙 파트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span lang="EN-US">&nbsp;MGRV</span>는 국내 대표적인 코리빙 브랜드<span lang="EN-US">&nbsp;‘</span>맹그로브<span lang="EN-US">’</span>를 운영하고 있는 주거 서비스 회사입니다<span lang="EN-US">.&nbsp;</span>맹그로브 신촌<span lang="EN-US">,&nbsp;</span>숭인<span lang="EN-US">,&nbsp;</span>동대문<span lang="EN-US">,&nbsp;</span>신설<span lang="EN-US">,&nbsp;</span>고성 등<span lang="EN-US">&nbsp;5</span>개 시설을 운영 중이고 여의도<span lang="EN-US">,&nbsp;</span>왕십리<span lang="EN-US">,&nbsp;</span>제주 등<span lang="EN-US">&nbsp;6</span>개 프로젝트를 신규 개발하고 있습니다<span lang="EN-US">.&nbsp;</span>현재 약<span lang="EN-US">&nbsp;3,800</span>명의 고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운영노하우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span lang="EN-US">.</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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