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저가 커피 시장 공략하는 K-커피 브랜드
- 빽다방이 8월 6일 도쿄 신바시에 일본 1호점, 18일 칸다에 2호점을 열며 일본 시장에 진출
- 직장인이 밀집한 신바시와 업무지·대학가가 함께 형성된 칸다를 첫 출점지로 선택하고, 주문·픽업 공간을 분리한 테이크아웃 특화 매장으로 운영
- 신바시점은 평일 하루 1,000잔 이상 판매, 전용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30%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빽다방은 도쿄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에 일본 첫 점포를 오픈하였습니다. 1호점이 위치한 미나토구 신바시는 긴자·시오도메와 인접하고 기업과 직장인이 밀집한 전통적인 오피스 상권입니다. 2호점이 자리한 칸다는 치요다구 내 도쿄역·오테마치 북쪽에 위치하며, 중소형 오피스와 대학가가 맞물려 직장인과 학생의 평일 소비가 함께 형성됩니다. 관광객 등 특수 수요보다는 내국인의 출퇴근과 점심시간의 반복 수요가 뚜렷한 두 상권을 통해, 매장 확대에 앞서 한국형 테이크아웃 카페의 일상 수요를 검증하려는 출점 전략으로 보입니다.
- 일본에서는 편의점의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커피 문화와 전통적인 킷사텐, 스페셜티 카페 문화가 공존해 왔습니다. 한국의 저가 커피 브랜드들은 대용량과 다양한 메뉴, 빠른 주문·픽업을 앞세워 일본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머드 커피는 2025년 첫 도쿄 진출 이후 4개 점포까지 확대하였고, 1호점인 도라노몬점에서 하루 1,400잔을 판매하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빽다방도 신바시와 칸다에 두 점포를 열고 초기에 하루 1,000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K-커피브랜드 확장세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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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트남 매장 열며 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하는 무신사
- 지난 7월 베트남 유통기업 IPPG 산하 ACFC와 독점 계약을 체결, 8월 21일 베트남 진출 공식화
- ACFC가 보유한 280여 개 매장의 운영 경험과 유통망을 활용해 호찌민 등 주요 지역 거점에 무신사 스탠다드를 선보일 계획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무신사는 베트남에서 K-패션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무신사 스토어가 아니라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먼저 선보입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도 상품과 가격, 매장 운영 방식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고객의 취향과 구매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무신사는 2025년 말 34개였던 무신사 스탠다드의 국내외 매장을 올해 6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무신사는 명동과 성수 등 국내 관광 상권의 매장을 해외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접점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2025년 국내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외국인 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명동점 55%, 성수점 42%에 달했습니다. 또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베트남 거래액을 통해 개별 시장의 실제 구매 수요를 검증했습니다. 인바운드 매장과 해외 온라인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출점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검증된 수요를 현지 오프라인 거점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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