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밸류리츠가 627억원 규모 유상증자 공모(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첫 투자자 모집 단계인 구주주 청약에서 끝냈습니다. 총 1,469만8,134주 모집에 1,575만9,253주 가량의 신청이 들어왔는데요. 청약률은 107.22%로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주인수권을 통한 청약주식수는 1,320만7,092주, 초과청약으로 유입된 신청 주수는 255만2,161주(초과청약배정율 1주당 0.584주)입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조달 자금을 지난해 편입한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증자를 통해 LTV 절감, 향후 자산편입 및 조달 부담 축소 등의 효과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이번 증자에서 타 리츠의 유상증자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방어력을 보이며 주목을 끌었죠. 실제로 증자 계획 발표 당시 4,500원대 수준의 예정 발행가는 최종 4,27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달액 역시 660억원에서 620억원으로 감소폭을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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