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퀀트로 일해 오면서 흔히 받는 오해 중에 하나가 퀀트의 결과물들은 복잡한 수식과 숫자들이 난해한 프로그램 속에 펼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부 퀀트들은 일부러 복잡하게 나타낸 결과물들을 통해 지적 우위를 유지하려고 하기도 했기에 퀀트들에게도 그 잘못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퀀트의 본질은 복잡한 수식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과정에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물리학자들과 수학자들에 의
수십 년간 퀀트로 일해 오면서 흔히 받는 오해 중에 하나가 퀀트의 결과물들은 복잡한 수식과 숫자들이 난해한 프로그램 속에 펼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부 퀀트들은 일부러 복잡하게 나타낸 결과물들을 통해 지적 우위를 유지하려고 하기도 했기에 퀀트들에게도 그 잘못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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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Haafor Singapore 대표
월스트리트에서 퀀트 매니저로 활약하며 밀레니엄과 월드퀀트 등의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에서 단기운용전략으로 십조원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며 대규모 연구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본인의 헤지펀드를 싱가포르에서 운용했습니다. 암벽등반이 취미이고, 저술을 즐겨합니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지과학 박사, 수학 박사, 컴퓨터공학 석사 취득(서울대학교, Indiana Univ. Bloomington)
전 Managing Director at Millennium Management, Managing Director at Worldquant
현 CEO at Haafor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