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서울 오피스 시장 3대 권역에서도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기본적으로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풍부하고, 오피스 임대료와 매매가격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거래된 강남역 인근 스케일타워가 3.3제곱미터당 5,000만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죠.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남 오피스 거래 시장의 분위기가 묘합니다. 임대시장, 그리고 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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