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의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자산관리회사(AMC),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이달 22일 사무실을 강남 메리츠타워로 이전합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사실 이미 지난해부터 이전 검토를 해왔고, 일찌감치 새로운 오피스를 낙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8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에서도 유료 사이트를 통해 이전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존 가로수길 오피스(SK D&D 소유)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해왔죠. 하지만 임대료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동일한 가격이라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좋은 강남 핵심 지역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존 메리츠타워 사용자(1개층)인 네이버가 판교로 떠나면서 생긴 공간을 쓰게 됩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최호중 대표를 비롯해 총 40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타 AMC 대비 상대적으로 인력 풀(POOL)이 풍부한 편입니다. 공사모 리츠 관련 인력뿐 아니라 SK D&D그룹 브랜드인 ‘에피소드’ 자산관리 인력(10명 상회)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다시 한번 변화를 준 디앤디플랫폼리츠와 AMC 디앤디플랫폼인베스트먼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