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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예술로 힐링하는 '하우스 암 발트제'

2024.06.22 08:51:35

편집 고병기

베를린
하우스 암 발트제
교외 빌라
호숫가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하우스 암 발트제
혼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베를린 외곽의 한적한 호숫가 근처 조용한 숲을 거닐다보면 마치 동화책의 그림같은 풍경이 나타난다. 무려 25만 그루의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하우스 암 발트제(Haus am Waldsee)는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 최초의 현대미술관 중 하나이다. 분단 시절에는 서베를린의 주요 현대미술 전시공간이었지만 통일 이후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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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수민

독일 FHP 디자인 전공 재학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탐험하는 중입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공간, 환경, 우주와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