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유럽 법인을 맡고 있습니다. 영국행을 결정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미국행이 아닌 영국행에 대해 의아해 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이나 영국은 비행 시간도, 거리도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속 거리는 항상 영국(유럽)이 미국보다 3배 이상 먼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마음도 마찬가지고,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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