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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담론이 교차하는 창작의 요람, 현대미술관 '그로피우스 바우'

2024.12.07 13:49:18

베를린
그로피우스
박물관
예술
역사와 창조적 에너지가 공존하는 현대미술관, '그로피우스 바우'
누군가 필자에게 베를린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을 물어보면 항상 이야기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베를린 포츠다머 광장 근처에 위치한 '그로피우스 바우(Gropius Bau)'이다. 이 곳은 19세기 이후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 공간 중 하나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관이다. 고전적이고 웅장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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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수민

독일 FHP 디자인 전공 재학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탐험하는 중입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공간, 환경, 우주와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