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놀고, 살고 싶은 동네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티& 두 번째 시리즈 여의도 편은 6주간 특집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여의도는 어떻게 놀일터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에리어 매니지먼트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통한 <시티포럼 2024> 강연 내용의 일부를 요약했습니다. 도시 변화가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신 연사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도시 부동산 개발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년 2월 26일, 리테일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은 여의도에 리테일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더현대 서울입니다.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 경의 설계, 2만 7천 평에 이르는 사이즈 등 더현대 서울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심도와 별개로 백화점은 매출로 평가받는데, 더현대 서울은 이 지점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2년 9개월이라는 최단기간 동안 1조 매출을 달성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