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따낸 동대문 두산타워, 셰어딜로 거래하는 이유

부동산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기관 전용 부동산 사모펀드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되는 거래가 될 것으로 눈길을 끌었던 동대문 두산타워의 거래 구조가 당초 계획과 달라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초 입찰을 진행한 두산타워 인수전에서는 막판까지 이지스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한국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딜은 특히 증권사에서 기관 전용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