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떡 건축 개념은 서울 사대문 안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신문 기사가 있다. 2024년 6월 20일자 서울경제에는 ‘개발할 땅이 없다…입체복합화에 사활 건 서울시’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가용 토지 부족에 직면한 서울시가 대형 개발 및 주택 공급을 위한 입체복합개발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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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떡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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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을 시작과 끝으로 삼되, 그 사이의 다양성을 최대한 경험하려 한다. 서울 구도심에 자리를 잡아 전국과 해외로 활동 범위를 키웠고, 현대 건축가이면서 한옥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글과 강연을 통해 넓은 세상을 직접 만나고 있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공부했고 김종성과 김태수의 사무실에서 실무를 익혔다. ‘무지개떡 건축’이라는 개념을 창안하여 이론과 실무 양쪽에서 자신의 건축 세계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원앤원 63.5>, <춘원당 한방병원 및 박물관>, <무카스 사옥>, <씨마크 호텔 호안재>, <노스테라스> 등이 있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무지개떡 건축>, <가장 도시적인 삶> 등 7권의 단독 저서를 출판했다. 서울시건축상, 대한민국한옥대상,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김종성건축상, 건축역사학회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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