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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하는 베를린의 일상 풍경, 프리드릭스하인 시립공원

2025.05.31 06:31:37

편집 고병기

베를린
공원
프리드릭스하인
도시 전체가 숲세권인 베를린
누군가 베를린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바로 공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베를린에서는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과 소풍을 가거나 친구들과 파티를 여는 등 여가 시간을 보낼 때 대부분 공원에 간다. 특히 요즘처럼 일조량이 많고 날씨가 좋은 5월이면 그 어느 장소보다도 공원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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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수민

독일 FHP 디자인 전공 재학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탐험하는 중입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공간, 환경, 우주와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