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높은 도시 한복판, 거기서 아이를 키우고 살아갈 수 있을까?’ 결혼 2년차, 둘 다 이제 서른을 갓 넘긴 지훈과 민서는 그 질문을 곱씹으며 요즘 매일 밤을 긴 대화로 채운다. 지훈은 중학교 교사로, 민서는 동네의 작은 도서관 사서로 일한다. 육아휴직은 받았지만 이미 복직 시점은 눈앞이다. 급여가 넉넉한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의 수입만으로는 서울 근교 생활조차 빠듯하다. 맞벌이는 선택이
[...]서울 사대문안 인구 30만 시나리오 ⑱어느 신혼부부의 선택
무지개떡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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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을 시작과 끝으로 삼되, 그 사이의 다양성을 최대한 경험하려 한다. 서울 구도심에 자리를 잡아 전국과 해외로 활동 범위를 키웠고, 현대 건축가이면서 한옥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글과 강연을 통해 넓은 세상을 직접 만나고 있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공부했고 김종성과 김태수의 사무실에서 실무를 익혔다. ‘무지개떡 건축’이라는 개념을 창안하여 이론과 실무 양쪽에서 자신의 건축 세계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원앤원 63.5>, <춘원당 한방병원 및 박물관>, <무카스 사옥>, <씨마크 호텔 호안재>, <노스테라스> 등이 있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무지개떡 건축>, <가장 도시적인 삶> 등 7권의 단독 저서를 출판했다. 서울시건축상, 대한민국한옥대상,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김종성건축상, 건축역사학회작품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