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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건축
코펜하겐
즐거운 지속가능성
HARBOUR BATH
AARHUS HARBOUR MASTERPLAN
코펜하겐은 여느 항구 도시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갖고 있었다. 오랫동안 물가에는 화물과 크레인, 도로와 배후창고가 우선했고 운하와 항구의 물은 깨끗하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사람과 물 사이의 접점은 단절되어 있었고 수변은 산업 인프라의 뒷마당에 가까웠다.

1990년대부터 도시는 이 상태를 뒤집기 위해 하수·우수 체계를 손보고 폭우 때 넘치던 오염수를 붙잡아두는 저장조와 관로를 깔아 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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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이진호

Associate, BIG-Bjarke Ingels Group

서울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지금은 BIG 코펜하겐에서 여러 아시아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건축가다. 매일의 경험 속에서 건축과 도시가 우리 삶에 어떤 역할과 가능성을 주는지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유럽 사이의 다양한 문화와 맥락 속에서 마주한 고민들을 나누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