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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함께 호텔 포트폴리오 인수를 추진 중인 퍼시픽이 투자 비히클을 리츠가 아닌 부동산 펀드로 바꿉니다. 1인 주식소유제한과 공모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투자자가 리츠 비히클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퍼시픽은 현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세 개 호텔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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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고병기

SPI 편집장

기록하는 일을 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