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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투자청(GIC)가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투자합니다. GIC가 성수동에 투자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말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투자한 이후 5년 만입니다. 당시 GIC는 LB자산운용과 함께 대림산업이 소유하고 있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오피스 및 상업시설을 6,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GIC가 성수동 오피스에 투자한 건 이때가 처음으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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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고병기

SPI 편집장

기록하는 일을 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