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에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엄마 무릎 위에 앉아 있던 세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는 엄마, 아빠와 다르게 생긴 필자와 필자의 친구를 관찰하는 것이 재밌있는 듯했다. 필자는 파리에서 온 친구와 함께 암스테르담에서 놀다가 아인트호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고 내 쇼핑백에는 마침 그날 장난감 가게에서 산 ‘미피(Miffy)’ 인형이 있었다. 나를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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