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머무는 공간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계속 진화해왔습니다. 주거 역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선택지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주거 시장의 넥스트 플레이어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들이 시장에 공급하는 공간과 주거 인프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거주자의 니즈를 주거 서비스로 확장해가는 이들의 시선과 이야기를 직접 들어봅니다.
두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외국인 주거 플랫폼 ‘홈스인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박해중 대표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어떤 기준으로 머물 곳을 선택하는지, 그 과정에서 겪는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더 나아가 최근 발견한 외국인 주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무엇인지도 짚어봅니다.
홈스인코리아 박해중 대표. ⓒ홈스인코리아 제공
Q. SPI 독자분들께 대표님과 홈스인코리아 서비스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홈스인코리아 대표 박해중입니다. 홈스인코리아는 단순히 방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의 입국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거 솔루션 기업입니다. 현재는 국적별 니즈에 맞춰 두 개의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홈스인코리아’는 외국인 주거 플랫폼으로, 아시아권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가성비 원룸 등 다양한 숙소를 제공합니다. ‘홈스시그니처’는 유럽 및 영미권 학생을 타깃으로 한 직영 브랜드로 프리미엄 숙소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외국인 커뮤니티 ‘홈스라운지’를 통해 입주 이후의 한국 생활까지 지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홈스인코리아 대표 박해중입니다. 홈스인코리아는 단순히 방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의 입국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거 솔루션 기업입니다. 현재는 국적별 니즈에 맞춰 두 개의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홈스인코리아’는 외국인 주거 플랫폼으로, 아시아권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가성비 원룸 등 다양한 숙소를 제공합니다. ‘홈스시그니처’는 유럽 및 영미권 학생을 타깃으로 한 직영 브랜드로 프리미엄 숙소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외국인 커뮤니티 ‘홈스라운지’를 통해 입주 이후의 한국 생활까지 지원합니다.
Q. 홈스인코리아를 창업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중 국제기숙사 사감으로 근무하며, 높은 보증금과 복잡한 부동산 계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불 한 장 사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동대문에서 이불을 떼어다 준 경험이 첫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인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이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침구 판매와 코로나 자가격리 숙소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외국인의 주거 관련 페인포인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주거 시장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요가 있다는 확신을 얻었고, 2022년 6월 한국외대·고려대·합정·용산·신촌 5개 지점에서 홈스인코리아를 본격 런칭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중 국제기숙사 사감으로 근무하며, 높은 보증금과 복잡한 부동산 계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불 한 장 사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동대문에서 이불을 떼어다 준 경험이 첫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인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이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침구 판매와 코로나 자가격리 숙소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외국인의 주거 관련 페인포인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주거 시장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요가 있다는 확신을 얻었고, 2022년 6월 한국외대·고려대·합정·용산·신촌 5개 지점에서 홈스인코리아를 본격 런칭했습니다.
홈스인코리아 1호점 한국외대 지점. ⓒ홈스인코리아 제공
홈스인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체크인 날짜와 유형, 가격대와 지역 분류에 따라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홈스인코리아 서비스 화면 캡쳐
Q. 외국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벽은 한국의 복잡한 부동산 제도입니다. 특히 보증금 시스템을 낯설어 합니다. 처음 보는 임대인에게 수천만 원의 큰 금액을 맡긴다는 점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이 집주인에게 1,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 사기로 의심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한두 달 치 월세면 충분한데, 한국은 왜 큰 금액을 담보로 요구하느냐"라는 반응이었죠. 결국 저희가 영문 표준 계약서와 보증금 계약 구조를 한 시간 가까이 설명한 뒤에야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장벽은 한국의 복잡한 부동산 제도입니다. 특히 보증금 시스템을 낯설어 합니다. 처음 보는 임대인에게 수천만 원의 큰 금액을 맡긴다는 점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이 집주인에게 1,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 사기로 의심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한두 달 치 월세면 충분한데, 한국은 왜 큰 금액을 담보로 요구하느냐"라는 반응이었죠. 결국 저희가 영문 표준 계약서와 보증금 계약 구조를 한 시간 가까이 설명한 뒤에야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서비스를 기획하실 때 참고하신 해외 사례나 모델이 있었나요? 반대로 한국인이 해외 유학이나 거주 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서비스(기숙사형 어학원 등)와 비교했을 때, 국내 시장은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초기에는 영국·미국 등 해외의 기업형 학생 주거(Purpose-Built Student Accommodation, PBSA)와 코리빙(Co-living) 모델을 참고했습니다. 이들은 가구·가전이 갖춰진 풀옵션 룸과 공용 라운지를 갖추고 입주자 커뮤니티 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해외와 달리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가 아직 충분히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언어·정보 접근성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관점에서 설계된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외 모델을 그대로 들여오기보다는, 한국의 시스템을 외국인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재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초기에는 영국·미국 등 해외의 기업형 학생 주거(Purpose-Built Student Accommodation, PBSA)와 코리빙(Co-living) 모델을 참고했습니다. 이들은 가구·가전이 갖춰진 풀옵션 룸과 공용 라운지를 갖추고 입주자 커뮤니티 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해외와 달리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가 아직 충분히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언어·정보 접근성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관점에서 설계된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외 모델을 그대로 들여오기보다는, 한국의 시스템을 외국인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재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Q.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국가 고객은 어디인가요? 국가별 주거 니즈에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직영점 기준으로 1위 프랑스, 2위 스페인, 3위 영국입니다. 최근에는 스페인 학생들의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유럽권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니즈 차이도 분명합니다. 같은 ‘프리미엄 풀옵션’이라도 유럽 및 영미권 학생들은 자취·셰어 문화에 익숙해 주방 시설, 공용 공간, 커뮤니티 경험 등을 중요하게 보는 반면, 아시아권 학생들은 보안, 교통 접근성, 가격을 중요하게 봅니다.
직영점 기준으로 1위 프랑스, 2위 스페인, 3위 영국입니다. 최근에는 스페인 학생들의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유럽권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니즈 차이도 분명합니다. 같은 ‘프리미엄 풀옵션’이라도 유럽 및 영미권 학생들은 자취·셰어 문화에 익숙해 주방 시설, 공용 공간, 커뮤니티 경험 등을 중요하게 보는 반면, 아시아권 학생들은 보안, 교통 접근성, 가격을 중요하게 봅니다.
Q.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100호점이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외국인 수요가 높은 지역은 크게 유학생 비중이 높은 대학가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중심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대·경희대 인근 외대앞·회기, 연세대·이화여대 인근 신촌은 캠퍼스 접근성이 좋아 유학생들에게 선호됩니다. 반면 용산·서울역·중구 등 도심 지역은 특정 학교에 생활권이 묶이지 않는 워킹홀리데이, 전문 인력 등이 주로 찾습니다. 결국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한국어가 서툴러도 생활하기 편한 인프라를 갖추고, 대학가나 도심 거점처럼 지역 특성이 뚜렷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지역은 크게 유학생 비중이 높은 대학가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중심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대·경희대 인근 외대앞·회기, 연세대·이화여대 인근 신촌은 캠퍼스 접근성이 좋아 유학생들에게 선호됩니다. 반면 용산·서울역·중구 등 도심 지역은 특정 학교에 생활권이 묶이지 않는 워킹홀리데이, 전문 인력 등이 주로 찾습니다. 결국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한국어가 서툴러도 생활하기 편한 인프라를 갖추고, 대학가나 도심 거점처럼 지역 특성이 뚜렷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홈스인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합정 쓰리룸 숙소의 내부 모습. ⓒ홈스인코리아 제공
Q.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제로 감당 가능한 월 주거비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담하는 월 주거비는 70~80만 원 선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다만 국적에 따라 체감은 다른 편입니다. 유럽·영미권 학생들은 파리나 런던 등 자국 대도시 대비 한국의 주거비가 여전히 저렴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아시아권 학생들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담하는 월 주거비는 70~80만 원 선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다만 국적에 따라 체감은 다른 편입니다. 유럽·영미권 학생들은 파리나 런던 등 자국 대도시 대비 한국의 주거비가 여전히 저렴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아시아권 학생들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홈스인코리아에 숙소를 등록하는 호스트들은 주로 어떤 분들인가요?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첫째, 본인 소유의 매물을 직접 임대하는 임대인, 둘째, 매물을 임대한 뒤 외국인 대상으로 전대 운영하시는 전대인, 셋째, 외국인 수요를 겨냥해 운영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는 고시원 영업주입니다. 공통적으로 운영에 필요한 언어, 계약, CX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의 결제 자동화 시스템, 영문 표준 계약, 전담 CX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스트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외국인 임차 수요를 확보하고 공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첫째, 본인 소유의 매물을 직접 임대하는 임대인, 둘째, 매물을 임대한 뒤 외국인 대상으로 전대 운영하시는 전대인, 셋째, 외국인 수요를 겨냥해 운영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는 고시원 영업주입니다. 공통적으로 운영에 필요한 언어, 계약, CX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의 결제 자동화 시스템, 영문 표준 계약, 전담 CX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스트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외국인 임차 수요를 확보하고 공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고객 경험(CX)팀을 별도로 운영하실 만큼 이 부분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고객 경험 부문에서 가장 어렵거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의외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입니다.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응대는 인력 확보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한국의 생활 방식과 주거 매너 같은 부분은 단순 번역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소음 기준이나 분리배출, 공동주택 내 암묵적인 매너 같은 부분은 매뉴얼만으로는 이해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유럽권 학생에게는 저녁 식사 후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며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 방식이지만, 한국의 다세대 주택에서는 소음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외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입니다.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응대는 인력 확보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한국의 생활 방식과 주거 매너 같은 부분은 단순 번역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소음 기준이나 분리배출, 공동주택 내 암묵적인 매너 같은 부분은 매뉴얼만으로는 이해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유럽권 학생에게는 저녁 식사 후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며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 방식이지만, 한국의 다세대 주택에서는 소음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갈등은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 문화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저희 CX팀은 단순한 민원 처리자가 아니라 문화 통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식 생활 매너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동시에, 외국의 생활 방식을 임대인이나 이웃에게 이해시킵니다. 가장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저희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Q. 이 외에도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외국인의 한국 생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국 단계에서는 공항 픽업 서비스, 다국어 입국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해 시차나 언어 문제로 인해 입주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합니다. 정착 단계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가전 사용법, 통신·교통카드 개통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 매뉴얼로 제공합니다.
외국인의 한국 생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국 단계에서는 공항 픽업 서비스, 다국어 입국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해 시차나 언어 문제로 인해 입주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합니다. 정착 단계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가전 사용법, 통신·교통카드 개통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 매뉴얼로 제공합니다.
또한 커뮤니티 브랜드 ‘홈스라운지’를 통해 입주자 간 네트워킹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입주자와 홈스인코리아 SNS 팔로워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퇴거 이후에도 SNS 커뮤니티를 유지해 한국과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재방문이나 재계약 시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입주자의 네트워킹을 위해 진행된 웰컴파티의 모습. ⓒ홈스인코리아 제공
홈스인코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과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하며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홈스인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Q. 앞으로 한국의 외국인 주거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맞춰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외국인 주거 시장은 앞으로 5년 안에 두 갈래로 더 뚜렷하게 양극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한쪽은 학생, 전문 인력, 워킹홀리데이 외국인을 위한 표준화·브랜드화된 풀옵션 코리빙 시장입니다. 다른 한쪽은 가족 단위나 중장기 정착 외국인을 위한 합리적인 임대 시장입니다.
외국인 주거 시장은 앞으로 5년 안에 두 갈래로 더 뚜렷하게 양극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한쪽은 학생, 전문 인력, 워킹홀리데이 외국인을 위한 표준화·브랜드화된 풀옵션 코리빙 시장입니다. 다른 한쪽은 가족 단위나 중장기 정착 외국인을 위한 합리적인 임대 시장입니다.
저희도 이 변화에 맞춰 세 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직영 브랜드인 홈스시그니처를 대학가와 주요 핫플레이스 같은 핵심 권역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자 합니다. 둘째, 플랫폼 홈스인코리아에 등록 호스트와 매물 풀을 확대해 가격대와 지역 선택지를 다양하게 하고자 합니다. 셋째,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입주자를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매물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운영 가능한 공급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가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10년 뒤 외국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고 보시나요?
앞으로 AI가 외국인 주거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도 현재 AI를 활용한 24시간 다국어 대응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국과의 시차 때문에 새벽에 메시지를 보내는 학생이나, 비자·계약·생활 정보를 한꺼번에 묻는 워킹홀리데이 입주자도 시간대에 관계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10년 뒤에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이 지금보다 훨씬 간소화될 것입니다. 다국어 AI 에이전트를 통해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지역과 집을 추천받고, VR이나 3D 투어를 통해 현지 방문 없이 매물을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나아가 비자 안내, 임대차 계약, 생활 인프라 연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AI가 외국인 주거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도 현재 AI를 활용한 24시간 다국어 대응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국과의 시차 때문에 새벽에 메시지를 보내는 학생이나, 비자·계약·생활 정보를 한꺼번에 묻는 워킹홀리데이 입주자도 시간대에 관계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10년 뒤에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이 지금보다 훨씬 간소화될 것입니다. 다국어 AI 에이전트를 통해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지역과 집을 추천받고, VR이나 3D 투어를 통해 현지 방문 없이 매물을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나아가 비자 안내, 임대차 계약, 생활 인프라 연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홈스인코리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외국인이 한국에 올 때 가장 먼저 찾는 주거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유학과 생활의 목적지로 성장하려면 결국 기본이 되는 ‘주거’가 잘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