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15분 도시. 도보 또는 자전거로 15분 거리에 직장과 학교를 비롯한 상업·공공·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춘 콤팩트 도시를 말합니다. 파리를 선두로 멜버른·마드리드·시애틀·포틀랜드·오타와 등의 도시들이 15분 도시를 표방하며 도시의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도시 협의체인 C40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아젠다로 이 15분 도시를 녹색(Green)과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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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University of Sheffield 생태조경학 박사과정

경영과 마케팅을 전공했으나 IT와 네트워크 기술기반의 신규사업을 해왔습니다. 통신회사(KT)에 입사했으나 비통신 사업자들과 융합사업을 해왔습니다. 통신사업은 뼛속 깊숙히 내수 시장이나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회사의 현재 캐시카우가 아닌 미래의 사업기회를 찾아 시장을 예측하고 분석 해왔습니다. 이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또다른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에서 자연의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연과 도시와의 공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IT기술과 자연과학, 그리고 무엇보다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융합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자연에 대한 글을 꾸준히 쓰고자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