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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미국 중남부 뉴멕시코. 건조한 사막성 기후의 인적 드문 지역이다. 광활한 초지의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문명의 흔적은 없다. 유일한 어떤 것이 있다면 사진에서 보듯 수많은 반짝이는 기둥들이다. 대지 예술가 월터 드 마리아(Walter de Maria)의 작품 더 라이팅 필드(The lightning filed,1977)다.

400개의 가느다란 쇠기둥들이 동일한 간격으로 거대한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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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

국민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대학원시절 Villa Savoye 근처에 일주일동안 방을 잡고 오가며 공부할 정도로 건축은 직업으로서의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대상이었다. 이후 대형사무실에서 5년을 버티다가 문득 디자이너가 다루는 재료들이 살아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우리 주변이 즐거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미하여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대학원에서 조경디자인에 대해 배운다. SWA group에서는 대형마스터플랜을 , Mia Lehrer로부터는 소규모 공간을 밀도있게 디자인하는 것을 익힌다. 한국에 돌아와 다시 대형건축회사의 조경디자인부서장을 역임하였으며 숙원이었던 독립을 하면서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는 문구, ‘살아있는 것을 디자인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디자인스튜디오 라이브스케이프를 이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국민대학교 외래교수 및 무지무지하다미래미래하다, 삼성에버랜드등 다수의 기업특강을 한 바 있다. 국가건축위원회 공공건축 및 대한민국조경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