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적벽돌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이태원 경리단길 골목 상권에 이토록 하얗고 속내를 알 수 없는 4층짜리 신축 건물이라니 지나가는 주민의 시선이 모이지 않을 리 없다. 게다가 건물을 요모조모 뜯어봐도 도심으로 난 창 하나도 없다. 그러니 궁금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어떤 이가 무슨 실험에 나섰길래 이토록 예사롭지 않은 공간을 마련한 것인가? 정식으로 개관한 지 이제 1달이 된 이곳,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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