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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체 ‘티몬’은 최근 본사를 서울 대치동 동일타워에서 가로수길 아리지빌딩으로 이전했습니다. 사옥을 옮기면서 일하는 방식과 업무 공간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티몬이 동일타워에 있을 당시에는 본사 근무 인력이 1,300명에 달했는데 가로수길로 이전한 이후에는 좌석이 120개로 줄었습니다.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입니다. 현재 티몬은 임직원 800여명 중 250~300여명은 서울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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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고병기

SPI 편집장

기록하는 일을 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