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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을 가다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대체투자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되기 시작했죠. 지난 10년 간 국내 기관들은 그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행정공제회도 2006년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빠르게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2020년 말 기준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3조원이며,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국내 기관들이 잘 투자하지 않았던 자산과 전략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상장 리츠 주가가 급락하자 발빠르게 리츠 투자에 나섰고,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단독 임대주택도 한 발 앞서 투자에 나섰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로 차근차근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 해당 연재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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