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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왕자는 강남의 높은 건물에 올라갔다. 그가 살던 소혹성리 612번지에는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는 5층 이하의 건물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강남의 높은 건물에 올라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 마을에 이렇게 높은 빌딩이 생기면 한눈에 마을 전체와 사람들을 다 볼 수 있겠지……’
그러나 그가 강남의 높은 빌딩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고작 몹시 뾰족한 빌딩들의 옥상뿐이었다.
그는 무턱대고 말해 보았다. 그랬더니 헐떡이며 뒤따라 올라온 보안요원이 메아리 치듯 말했다.
어린 왕자가 말하니,
보안요원이 말했다.
보안요원의 메아리 같은 말이 또 돌아왔다.
그래서 부린왕자는 이런 생각을 했다.
‘강남은 참 이상한 곳이야! 생각을 해봐. 아주 높고, 몹시 뾰족하고, 서로를 감시하는 CCTV가 수두룩한데다가 사람들은 남이 하는 말을 되뇌기나 하고…… 내가 살던 마을에는 이런 높은 빌딩은 없지만, 내가 힘들어 보이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 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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