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보류에 합의한 뒤 미국 주식 시장은 빠르게 안정되고 있어요. 주요 테크 종목들이 다시 상승하며 마치 ‘이제 혼란은 끝난 것이 아닐까?’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저는 불확실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봐요. 트럼프가 모든 걸 고스란히 제자리에 돌려놓는다고 해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그가 얌전히 물러설 사람은 아니죠.
저는 한창때에 비해 운용 자산을 1/3로 줄였답니다. 그리고 미국에만 투자하던 습관을 버리고 올봄부터 국장에 투자를 시작했어요. 현재 주식의 20% 정도를 한국 회사에 투자하고 있죠.
처음 국장에 발을 디뎠을 때는 모든 게 혼란스러웠답니다. 종목을 찾지 못해 헤맬 때가 첫 번째 충격이었지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종목 중 해외 전문가 분석이 많은 종목을 찾아 공부했고, 그다음에는 한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들어보았어요. 여기서 전문가란 유튜버가 아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에요.
첫 국장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