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드(SCHD, 찰스슈왑 배당주 ETF)와 커버드콜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상품의 구조는 서로 다릅니다. SCHD는 배당성장이 가능한 종목들을 기반으로 하며, 커버드콜은 특정 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이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해 그 대가로 프리미엄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기초자산과 상품구조는 다르지만, 투자자들의 결국 꾸준한 수익인 '배당'에 관심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죠.
리츠 역시 배당을 지급하는 투자 상품입니다. 리츠 배당의 원천은 임차인들이 지불한 임대료입니다. 리츠는 SCHD나 커버드콜보다 배당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투자자가 임대료 구조를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산마다 임대료 산정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에는 임대료 구조의 유형과 각 리츠별 임대료 운용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대료 구조 1.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고정형
고정임대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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