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난감 시장에 몰린 2030, 키덜트 소비 뜬다
- SNS를 중심으로 말랑이(스퀴시)·왁뿌볼(왁스 뿌수기 볼) 등 촉감 완구와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이 어린이나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이 이어지면서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에 2030세대 방문객이 급증
- 초저출산 장기화로 유아동 완구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스트레스 해소·수집의 수단으로 완구가 각광받으면서 20~40대 '어른이(키덜트)'가 완구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
- 아동 소비자 중심의 장난감 산업이 취향·경험 기반 소비재로 재해석되며 성인 대상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창신동 문구·완구거리가 '장난감 성지'로 주목받으며 젊은 세대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완구뿐 아니라 직접 부자재를 구입해 키캡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동대문 시장도 같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통가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을 빠르게 포착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다마고치’와 같은 IP를 활용한 팝업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도 내달 ‘포켓몬스터’, ‘태권브이’ 등의 키덜트 수요를 공략할 예정입니다. 올리브영의 경우 올해 피카츄, 망그러진 곰 등 캐릭터 IP를 상품 패키징 및 사은품에 활용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는 중입니다.
- 키덜트 붐은 상업 공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쇼핑몰 팝업에는 캐릭터 IP와 오락실 게임을 내세운 체험형 공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높은 공실률을 유지해온 서초구 국제전자센터는 작년부터 가챠·굿즈숍이 집중적으로 입점하면서 서브컬처 성지로 탈바꿈, 공실률 0%를 기록한 이후 임대료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성수 연무장길과 명동에는 건물 전체가 가챠숍인 곳도 있습니다.
#키덜트 #장난감 #리테일 #팝업스토어
2. 알리·테무 성장 급브레이크 속 국내 패션 플랫폼 성장세
- 2026년 1분기 중국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2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에 그치며 2019년 4분기(-4.0%)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 중국 직구 거래액의 절반을 차지하던 의류·패션·화장품 부문이 1분기 5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
- 지난해 1~7월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233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급증하며 소비자 불만도 증가, 품목별 불만 1위는 의류·신발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팬데믹 이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오던 중국 직구 구매액 상승률이 가파르게 둔화되면서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중국직구 거래액의 절반을 차지하던 패션·의류 및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의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핵심 원인으로는 패션·의류의 낮은 품질과 소비자 불만족이 꼽힙니다.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 의류는 소비자로 하여금 한 철 입고 버리는 일회성 소비에 그치게 하고, 상품에 대한 불만족이 누적되면서 소비 저하로 이어지게 합니다. 반면 국내 플랫폼은 개인화 추천, 빠른 배송 및 대형 오프라인 스토어 등을 기반으로 중국 직구에 불만족한 소비자군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 4679억원을 돌파했으며, 카카오스타일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도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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