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라퍼티 로스터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유명 베이커리 카페 ‘All Day Stay’와 그 부속토지입니다. 도시는 대개 천천히 변합니다. 그러나 주요 공공기관의 이전은 도시의 골격을 단기간에 변화시키고, 부동산 가치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춘천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지방도시로, 주말마다 수도권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도시입니다. 특히 대규모 베이커리 카페가 많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자산은 이러한 춘천의 관광 수요와 더불어,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동부권에 위치한 대규모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가업 승계 관점에서도 검토할 수 있는 본 자산은 운영 가치와 가치 상승 가능성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와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는 올데이스테이의 외관. ©안명숙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으로 주목받는 춘천 동남권
춘천시는 지금 130년 만에 도시의 골격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1896년 봉의산 기슭에 강원관찰부가 들어선 이래 강원도청은 오랫동안 구도심에 같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신청사 이전 부지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로 확정되면서, 춘천의 무게중심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3월 30일에는 강원도청 신청사가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이전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약 5,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청사는 10만㎡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114,332㎡의 복합행정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여기에 인접 부지를 포함한 고은리 일원 100만㎡는 행정복합타운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법원·검찰·도소방본부의 동반 이전도 함께 검토되고 있어, 2029년 준공 이후 이 일대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본 자산이 위치한 동면 일대는 춘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망과 구봉산 유원지로 향하는 관광 동선이 만나는 지역입니다. 여기에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이 확정되면서, 해당 부지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신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동면 정족리에서 동면 만천리를 잇는 국도 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매물이 자리한 동면 일대는 향후 이 도로망의 한 축으로,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주요 진입 동선의 한 결절점이 됩니다.
퇴계지구와 석사지구 개발로 춘천의 중심축이 남춘천역 주변으로 이동했다면, 강원도청 신청사 준공 이후 2030년대에는 동남권 일대가 다음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데이스테이 카페가 위치한 동면 일대는 향후 강원도청 신청사 진입 우회도로의 결절점에 해당하며 춘천역·남춘천역에서 직선거리 5km 이내, 차량 10분 이내에 위치한다. ©국토지리정보원
토지 가치와 운영수익을 함께 품은 자산
본 자산은 주변 개발에 따른 토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춘천에서 이름난 베이커리 카페 ‘올데이스테이’가 운영 중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습니다. 연면적 793평 규의 건물에는 카페와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토지를 통한 장기적인 자본이득과 운영을 통한 현금흐름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높은 층고와 시야가 트인 내부 공간은 카페와 갤러리로 동시에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계절과 절기에 맞춘 설치 미술과 전시가 공간 곳곳에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들이 머무는 복합문화형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녹지지역 특성상 신축을 통해 동일한 규모의 연면적을 다시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현재 확보된 연면적 2,622.95㎡(793.44평) 자체가 중요한 자산 가치로 작용합니다.
높은 층고와 개방감을 갖춘 올데이스테이 내부 모습. ©안명숙
Investment Highlight
1. 베이커리 갤러리 카페로 운영 중인 2023년 5월 준공 신축급 자산
자기 브랜드로 콘텐츠 공간을 직접 운영하면서 영업이익과 토지가치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본 자산은 개장 후 연매출 40억 원의 검증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793평의 연면적과 높은 층고·개방형 공간 구성은 베이커리 카페에 갤러리·전시·팝업을 결합한 목적지형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인수자가 자기 브랜드에 맞게 공간을 재설계할 수 있으며, 운영자에게 임대해 임대수익과 토지 가치 상승을 분리해 가져가는 패시브 보유 전략도 가능합니다. 단순 투자자의 경우, 현 소유자와 매도 후 임대차(리스백) 조건도 협의할 수 있습니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설치 작품이 공간과 어우러진 모습. ©안명숙
카페 내부에 갤러리 전시를 위한 조명과 시설이 갖춰져있고, 팝업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명숙
2.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으로 주목받는 동남권 입지
강원도청 신청사 부지는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으로 확정되었고, 2026년 3월 30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동면 정족리에서 동면 만천리를 잇는 국도 5호선 대체 우회도로 신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본 자산은 이 우회도로와 맞물리는 동면 일대에 위치해, 향후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주요 진입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지 확정 및 착공기(2026) → 동반 이전 기관 가시화(2027~28) → 준공·입주(2029)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단계적인 토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매각과 법인 양수도 모두 가능한 거래 구조
본 자산은 부동산 매각(자산 양수도)과 법인 매각(사업권 양수도) 두 가지 방식으로 거래 가능한 매물입니다. 일반 매수자에게는 운영 중인 카페와 토지를 함께 인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진입 구조를 제공할 수 있고, 자산 규모가 큰 매수자에게는 법인 지분 양수를 통한 자산승계 플랜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직접 매수 시 발생하는 취득세·등기 절차와 법인 양수도 시 적용되는 과세 구조 사이의 차이를 활용해, 절세와 승계 전략을 검토할 수 있는 매물입니다.
☕ Editor's Note
부동산 자산의 가치는 입지·연식·구조·가격이라는 네 가지 변수의 결합으로 결정됩니다. All Day Stay는 강원도청 신청사 진입 동선의 결절점이라는 입지, 2023년 5월 준공된 2년 차 신축급 연식, 토지가치 위에 얹힌 신축 건물이라는 가격 구조, 그리고 부동산·법인 매각 두 가지 트랙을 모두 열어둔 매각 구조가 한 자산에 모인 사례입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도시의 규모감 있는 자산이라는 점은 단순 투자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가 활용이 가능하거나 장기적인 자산 승계를 고려하는 매수자라면,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