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삶이 치열해질수록 일상은 소중해집니다. 그럴수록 잘 사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고, 잘 살고 있다는 감각을 일깨워줄 경험을 찾게 됩니다. 웰니스가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 될 때, 그리고 그 과정이 매끄러울 때 만족감은 극대화됩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방식 중 하나였던 웰니스는 이제 상업용 부동산의 지형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SFC, GFC 등 서울 주요 권역의 대형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서 퍼블릭 피트니스 공간 버핏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최근 마포에 런포트를 선보인 버핏서울의 장민우 대표를 만났습니다. 버핏서울은 피트니스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 도메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공간 운영사, 옵코(OpCo)이자 부동산 솔루션 기업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6월에 문을 연 런포트 마포는 연면적 약 700평 규모의 건물 전체가 온전히 러너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웰니스 공간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운동의 시작부터 쉼까지 이상적인 루틴을 하나의 건물로 구현했습니다. 다양한 공간 서비스와 운동 프로그램, 심지어는 운동화 렌탈과 전용 앱까지 하나의 연결된 ‘버핏 세계관’이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섬세한 설계와 디테일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심리스 고객 경험’이 결국 건물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벨로퍼적인 기획과 실천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빌딩 하나를 통째로 웰니스로 채워냈는지,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도시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부동산 솔루션으로 운영되는지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버핏서울과 운영하고 계신 브랜드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장민우 대표: 버핏서울은 오프라인 공간, 운동 프로그램과 콘텐츠, 그리고 온라인의 기록과 리워드와 함께 하나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액티브 웰니스 플랫폼입니다. 운동이라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새로운 활용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공간에서의 경험과 운동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결합한 방식으로, 어느덧 버핏서울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해 온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장민우 대표: 버핏서울은 오프라인 공간, 운동 프로그램과 콘텐츠, 그리고 온라인의 기록과 리워드와 함께 하나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액티브 웰니스 플랫폼입니다. 운동이라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새로운 활용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공간에서의 경험과 운동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결합한 방식으로, 어느덧 버핏서울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해 온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버핏서울 산하에는 버핏그라운드, 팀버핏, 런포트까지 3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절되지 않고 각각의 브랜드가 운동 경험을 통해 연결된 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 버핏그라운드: 누구나 가장 쉽게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 기반을 제공합니다.
- 팀버핏: 함께 땀 흘리고 꾸준히 성취하는 그룹 트레이닝 콘텐츠를 더합니다.
- 런포트: 실내에 머물던 유산소 운동의 경험을 한강과 도시라는 야외 인프라로 확장합니다.
Q. 올해 6월 마포에 문을 연 런포트는 어떤 공간인가요?
장민우 대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런포트 마포는 러닝에 관한 모든 기능과 경험을 하나로 연결한 거점입니다. 일반적인 러닝 스테이션이 짐 보관이나 탈의, 샤워 등 러닝에 필요한 단편적인 기능과 시설에 집중했다면, 런포트는 러닝을 둘러싼 전체적인 경험을 최우선으로 둡니다.
장민우 대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런포트 마포는 러닝에 관한 모든 기능과 경험을 하나로 연결한 거점입니다. 일반적인 러닝 스테이션이 짐 보관이나 탈의, 샤워 등 러닝에 필요한 단편적인 기능과 시설에 집중했다면, 런포트는 러닝을 둘러싼 전체적인 경험을 최우선으로 둡니다.
고객은 이곳에서 러닝화를 신고 사람들을 만나 한강을 달린 뒤, 건물로 돌아와 근력 운동을 하고, 사우나와 콜드 플런지로 완벽히 회복한 다음 F&B 공간에서 건강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게 됩니다. 이처럼 러닝의 전-중-후 전체 사이클을 매끄럽게 연결함으로써, 운동을 위해 방문한 러너들이 공간에 더 긴 시간을 체류하며 다채로운 파생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Q. 구체적으로 공간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1층의 경우 러닝을 위해, 또 공간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무척 중요한 곳인데요.
장민우 대표: 런포트를 처음 기획할 때 1층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1층은 고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이자, 임대료 가치가 가장 높은 곳이니까요.
장민우 대표: 런포트를 처음 기획할 때 1층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1층은 고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이자, 임대료 가치가 가장 높은 곳이니까요.
공간 운영에 있어 실무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경험만을 최우선 삼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건물의 1층을 전대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는데, 그것을 포기하게 되면 결국 큰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1층에 러너들이 모여 에너제틱한 씬, 그 순간과 경험을 만들어 낼 때 비로소 런포트라는 브랜드가 완성되고, 공간의 파급력과 경쟁력이 생긴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임대를 주어 활용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는, 러닝 전 웜업을 하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라운지’로 설계했습니다. 러닝 전에는 몸을 풀며 사람들을 만나고, 러닝 후에는 음료를 마시며 쉬어가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되게끔 했습니다.
동시에 이곳은 러너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런포트의 메인 스폰서인 아디다스와 상시 팝업존을 열어 러닝 의류와 신발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죠. 신제품 론칭 캠페인이나 러너들을 위한 세션도 진행하죠. 시기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러너 커뮤니티와 만나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층에서는 러너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춘 공간들을 설계했습니다. 런포트는 층별 기능을 뚜렷하게 구분하면서도, 운동하는 과정, 각 스텝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신경 썼습니다.
'한강 공원에서 러닝을 뛰고 왔다'고 생각하면서 런포트 마포의 층별 구성을 소개해보겠습니다.
[B1~B2: 버핏그라운드] 근력과 유산소 포커스
한강 러닝을 마친 후 건물로 돌아오면, 지하 1층에 마련된 웨이트 공간에서 근력 운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마무리 유산소 운동과 리커버리 존에서의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완성하게 됩니다.
한강 러닝을 마친 후 건물로 돌아오면, 지하 1층에 마련된 웨이트 공간에서 근력 운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마무리 유산소 운동과 리커버리 존에서의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완성하게 됩니다.
[2F: 팀버핏 & 하이록스존] 펑셔널 트레이닝을 위한 몰입 공간
2층은 팀트레이닝 브랜드인 팀버핏과 하이록스(HYROX)존이 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팀버핏 공간에서는 체계적인 펑셔널 트레이닝 수업이 진행됩니다. 기록이 중요한 하이록스존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2층은 팀트레이닝 브랜드인 팀버핏과 하이록스(HYROX)존이 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팀버핏 공간에서는 체계적인 펑셔널 트레이닝 수업이 진행됩니다. 기록이 중요한 하이록스존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3F~7F & Rooftop] 완벽한 회복과 휴식
격렬한 운동 후에는 3층 콘트라스트 사우나와 아이스배스에서 릴랙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건식 사우나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개별 사우나 타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사우나 타입을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2∙5∙17℃의 콜드플런지와 웜배스가 있어 컨디션에 맞춰 릴랙스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 후에는 3층 콘트라스트 사우나와 아이스배스에서 릴랙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건식 사우나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개별 사우나 타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사우나 타입을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2∙5∙17℃의 콜드플런지와 웜배스가 있어 컨디션에 맞춰 릴랙스할 수 있습니다.
6층 패시브 스트레칭 룸에서 몸을 풀고, 7층 웰니스 편집숍 애디드넌에서 샌드위치나 스테이크 등 건강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는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와 커뮤니티 행사가 있을 때 이벤트 존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Q. 입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런포트는 지리적으로 마포역에서 걸어서 8분, 550m쯤 떨어져 있는 대신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는 데까지 30초면 충분하네요.
장민우 대표: 좋은 운동 시설이란 집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말을 할 만큼, 운동 시설은 접근성이 중요한데요. 기존 피트니스 센터들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나 배후 대단지 아파트와의 인접성을 입지의 최우선 조건으로 고려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관점을 뒤집어, ‘러너에게 가장 완벽한 접근성과 입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장민우 대표: 좋은 운동 시설이란 집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말을 할 만큼, 운동 시설은 접근성이 중요한데요. 기존 피트니스 센터들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나 배후 대단지 아파트와의 인접성을 입지의 최우선 조건으로 고려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관점을 뒤집어, ‘러너에게 가장 완벽한 접근성과 입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런포트는 다채로운 기능과 시설을 갖춘 공간이지만, 그럼에도 중심은 ‘러닝’에 있습니다. 러너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마음껏 뛸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그래서 역세권이라는 기본 공식보다는 서울 대표 러닝 코스, 한강공원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마포 일대의 거주자분들이 이미 한강공원을 활용해 활발히 운동하고 있다는 특성 또한 이곳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글로벌 주요 도시에는 훌륭한 러닝 코스가 꼭 하나씩 존재합니다. 큰 공원이나 강변을 따라 달리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죠. 저희는 버핏서울과 런포트를 통해 서울 역시, 러닝과 공간을 결합한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 운동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런포트가 실내 운동과 야외 운동의 경계를 허물면서도, 자연스럽게 집객과 체류를 이끌어낸다는 점이 이제까지의 운동 시설이나 웰니스 공간과 가장 큰 차별점 같습니다.
장민우 대표: 흔히 러닝은 '뛸 곳'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좋은 코스는 필수 조건일 뿐 러닝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충분조건은 훨씬 다양합니다. 기존의 운동 시설들은 실내 운동과 야외 운동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구조여서 소비자의 선택지를 좁히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외 운동을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는 대단히 큽니다. 실내외 경험이 매끄럽게 연결될 때 비로소 진정한 활력과 회복에 중점을 둔 운동 루틴이 완성되죠.
장민우 대표: 흔히 러닝은 '뛸 곳'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좋은 코스는 필수 조건일 뿐 러닝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충분조건은 훨씬 다양합니다. 기존의 운동 시설들은 실내 운동과 야외 운동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구조여서 소비자의 선택지를 좁히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외 운동을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는 대단히 큽니다. 실내외 경험이 매끄럽게 연결될 때 비로소 진정한 활력과 회복에 중점을 둔 운동 루틴이 완성되죠.
저희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에서 말하는 ‘체류’가 반드시 고객을 물리적으로 공간 안에 묶어두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체류의 본질은 고객이 잠시 공간을 벗어나더라도,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힘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재방문율을 만들어내는 핵심 또한 마찬가지고요.
물론 러닝을 위해 공간을 떠난 이들을 다시 런포트로 돌아오게 할 확실한 유인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오늘날 러너들의 또 다른 필수품, 러닝앱에서 착안해 운동 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달릴 때 버핏 전용 앱을 켜면 운동한 만큼 마일리지가 쌓이고, 고객은 이 크레딧을 활용해 런포트로 복귀한 뒤 음료를 구매하기도 하고, 성취 과정을 통해 한번 더 운동하게 됩니다. 운동 기록을 구체적인 결과와 리워드로 연결해 운동에 몰입하게 됩니다.
Q.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서로 연결해, 런포트 공간뿐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까지도 활용하게 되는 셈이네요.
장민우 대표: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기획이 실제 구현된 것이기도 합니다. 실내 운동과 실외 운동은 각각의 장단점과 효과가 다른데, 이 둘을 유기적으로 결합했을 때 나오는 폭발적인 시너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시장에서는 실내 서비스와 실외 활동이 서로를 대체하는 관념으로 여겨지다 보니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런포트를 통해 그 둘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죠.
지금은 런포트가 마포에서 국내 최초의 액티브 웰니스 빌딩으로 시작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한강 러닝 코스를 따라 합정, 여의도, 잠실 등 주요 러닝 거점에 런포트를 오픈해 공간들이 러너들의 베이스캠프이자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예를 들면 마포점에서 출발해 한강을 따라 달린 뒤 합정점에서 근력 운동을 하고 사우나로 회복하는 방식이죠. 특정 지점 안에 갇혀 운동하는 것을 넘어, 서울 어디에서든 달리고 움직이는 활동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운동 경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버핏서울은 앞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가면서 공간과 공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런포트(Runport)의 '포트(Port)'는 공항(Airport)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공항과 공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항로를 따라 비행기가 날아가 두 공간이 연결됩니다. 런포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강 트랙을 통해 각 지역의 런포트가 연결되면, 비로소 공간과 러너가 연결되고 서울이라는 도시와도 연결됩니다. 저희 사업의 최종적인 비전은 단일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 전체에 건강하고 역동적인 ‘액티브 웰니스’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Q. 런포트, 버핏서울이 추구하는 ‘액티브 웰니스’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장민우 대표: 최근 웰니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사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장민우 대표: 최근 웰니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사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좋은 코스를 한바탕 달리고 난 다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뜨거운 사우나에서 충분히 땀을 낸 뒤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겁니다. 개운해진 몸으로 운동을 함께한 사람들과 건강한 음식을 나누고, 때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몇 시간을 오롯이 그렇게 보내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지친 몸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때의 감정을 표현하자면, "아, 내가 또 한 번 제대로 살아 있구나!" 하는 생생한 감각과 함께 온전히 제 삶에 집중하게 되는 경험이죠.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이 감각과 경험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웰니스라는 키워드가 ‘요가나 명상 같은 릴랙스의 개념’이나 ‘메디컬적인 접근’으로만 편중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버핏서울은 이보다는 좀 더 능동적인 웰니스를 지향합니다. 몸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때에 비로소 깨어나는 것들에 집중하는 거죠.
마음껏 달리고, 근력을 단련하고, 콘트라스트 사우나로 최적의 리커버리를 거친 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몸과 정신이 최상의 상태로 전환되는 과정. 저희는 이것을 ‘액티브 웰니스(Active Wellness)’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것을 런포트라는 공간과 브랜드를 통해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Q. 건물 전체를 활용해서 운영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해진 것은 무엇인가요?
장민우 대표: 서비스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점이 있는데요, 기능을 제공하는 운동 시설에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로 단층 형태로 운영되는 버핏그라운드가 대형 빌딩에서 최적의 운동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런포트는 건물 전체를 수직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했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빈손으로 와도 언제든 러닝화를 빌려 한강을 달리고, 돌아와 근력 운동을 한 뒤 사우나와 콜드 플런지로 완벽히 회복하는 모든 과정이 끊김 없는 단일 동선 안에서 이어지죠. 공간 전체를 컨트롤하며 층간 이동까지 세팅할 수 있기에, 더 섬세한 ‘심리스(Seamless) UX’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민우 대표: 서비스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점이 있는데요, 기능을 제공하는 운동 시설에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로 단층 형태로 운영되는 버핏그라운드가 대형 빌딩에서 최적의 운동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런포트는 건물 전체를 수직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했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빈손으로 와도 언제든 러닝화를 빌려 한강을 달리고, 돌아와 근력 운동을 한 뒤 사우나와 콜드 플런지로 완벽히 회복하는 모든 과정이 끊김 없는 단일 동선 안에서 이어지죠. 공간 전체를 컨트롤하며 층간 이동까지 세팅할 수 있기에, 더 섬세한 ‘심리스(Seamless) UX’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런포트가 '운동과 웰니스가 강력한 부동산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해외의 에퀴녹스(Equinox)처럼 하이엔드 웰니스 브랜드가 상업용 부동산의 핵심 테넌트가 되는 모델이 한국에서도 본격화된 셈이죠.
버핏서울은 런포트를 통해 웰니스 콘텐츠 자체가 건물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해가고 있습니다. 런포트를 방문하는 일일권 구매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3~4시간씩 체류하고 있습니다. 야외 러닝, 실내 트레이닝과 사우나, 그리고 F&B까지 경험하고 가시는데요. 운동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중심으로 모이고, 오래 머물며, 소비하는 공간을 구현해 냈을 때, 건물 자체의 자산 가치가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달라질 수 있는지 시장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Q. 그럼에도 건물주 입장에서는 한 임차인에게 건물 전체를 맡기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2호점을 준비할 때 런포트의 어떤 장점이 어필이 될 수 있을까요?
장민우 대표: 지난해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마곡 원그로브 등 상징적인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들에 지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대형 건물주와 디벨로퍼들의 선제적인 입점 제안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런포트 오픈을 기점으로, 운동을 매개로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파트너로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한층 뜨거워진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버핏서울이 갖춘 부동산 경쟁력, 옵코(OpCo) 역량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장민우 대표: 지난해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마곡 원그로브 등 상징적인 프라임급 상업용 부동산들에 지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대형 건물주와 디벨로퍼들의 선제적인 입점 제안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런포트 오픈을 기점으로, 운동을 매개로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파트너로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한층 뜨거워진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버핏서울이 갖춘 부동산 경쟁력, 옵코(OpCo) 역량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공실 없는 안정적인 운영과 매끄러운 오퍼레이팅 역량
- 높은 집객 퀄리티와 커뮤니티
- 긴 체류시간과 파생 소비
버핏서울은 공간 기획과 설계, 운동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동, 현장 운영까지 모두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습니다. 과거의 버핏서울이 '우리의 서비스를 담아낼 좋은 건물을 찾는 회사'였다면, 이제는 '우리가 임차하고 운영함으로써 그 건물을 최고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회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Q. 웰니스 열풍 한가운데에서도 지속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장민우 대표: 유행하는 트렌드와 키워드는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겁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결코 변하지 않는 본질, 기본이 존재하죠.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심박수가 올라가는 땀 흘리는 활동에서 깊은 즐거움을 느끼고, 근력과 심폐 능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야 건강해진다는 사실은 불변합니다.
장민우 대표: 유행하는 트렌드와 키워드는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겁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결코 변하지 않는 본질, 기본이 존재하죠.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심박수가 올라가는 땀 흘리는 활동에서 깊은 즐거움을 느끼고, 근력과 심폐 능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야 건강해진다는 사실은 불변합니다.
운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공간, 적합한 프로그램, 건강한 커뮤니티가 최상의 운동 경험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고객이 서비스를 누리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매끄러운 운영 역량’이 모든 것의 토대가 됩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그 중심에는 ‘운동의 본질과 매끄러운 오퍼레이팅’이라는 탄탄한 기본기 위에 트렌드에 맞는 변주를 유연하게 얹어내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이 잘 구축되어 있다면 트렌드의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의 공간 안에서 고객에게 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맹목적으로 유행을 쫓기보다는 고객의 숨은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경험으로 치환하며, 고객의 생애 주기와 함께 롱런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