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란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수익과 매각차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주식회사입니다. 오피스, 물류센터,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리츠는 일반 주식처럼 스마트폰으로 쉽게 투자 할 수 있으며, 소액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 방법입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주식회사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주식회사입니다. 주식발행으로 투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사들이고 이를 임대운영하여 수익을 내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리츠는 주로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대형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도심 오피스 빌딩부터, 물류센터,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판단에 따라서 보유한 부동산을 매각할 수도 있으며, 이 때 발생한 매각차익은 주주에게 배당하거나 더 좋은 부동산을 사기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로 벌어들인 이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배당
소득이 있는 곳에 언제나 세금이 있습니다. 법인은 법인세를 내야하고 개인은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리츠도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임대사업으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면 해당금액에 대한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있습니다.1 즉,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벌어들인 임대소득의 거의 대부분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주주 입장에서 훨씬 이득인 것입니다.
1. 법인세법 제51조의2 4항에 따라 위탁관리 및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만 배당금에 대해 법인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음
누구나 손쉽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요건을 충족한 일부 리츠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를 거쳐 주식시장에 상장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법은 매우 간편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식투자와 똑같이 스마트폰 주식앱을 통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다’는 것은 결국 안정적인 임대료를 받으면서 나중에 더 비싸게 팔아 차익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거래과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할 때 즉시 사고 팔 수 없는 무거운 자산입니다.
상장리츠 투자는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고 건물의 가치가 오르면 주식의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열려 있을 때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으며, 1주씩 투자할 수 있어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