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등의 상장 리츠를 운용하는 자산관리회사(AMC) 신한리츠운용이 서울파이낸스센터(SFC)에 새 둥지를 틉니다. 입주 시기는 기존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4월입니다.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2017년부터 약 7년 가량 종로구 프라임급 오피스인 그랑서울을 사용해왔는데요. 최근 도심권역, 특히 그랑서울의 NOC(순임차비용)이 급등하면서 본점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서울 도심 프라임 오피스의 시초로 통하는 서울파이낸스센터는 그랑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NOC가 낮게 형성돼 있습니다. 서울파이낸스센터에는 외국계 기업의 임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파이낸스센터라는 명칭에 맞게 증권사 WM센터를 필두로 블랙록자산운용, LB자산운용, 이화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도 다수 입주해 있습니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 코리아와 공유 오피스 저스트코도 있습니다. SK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인 SK리츠운용 역시 SFC에 터를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파이낸스센터는 2001년 4월 18일 준공되었습니다. 대지면적은 6,769.7제곱미터, 건축 연면적은 11만9,397.7제곱미터입니다. 지하 8층부터 지상 30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폐율은 48.99%, 용적률은 1,063.15%입니다. 현 소유자는 싱가포르투자청(GIC)입니다. 지하 1-2층과 3층 일부 공간을 사용하는 리테일몰은 국내 오피스 리테일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입주사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고급 식당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과 카페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