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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츠 시장이 다시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8월 마지막 주간에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주 초반과 막판에 주가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26일과 30일 일간수익률은 각각 0.43%, 0.54%입니다. 다소 기대치를 밑도는 등 아쉬운 점도 있지만, 회복세 자체는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주춤한 모습을 보인 코스피 수익률(-1.02%) 4주 만에 아웃퍼폼(상회)’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SPI

지난주에는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가 있었는데요. PCE 지수는 개인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로 미국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기준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결과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 해당 지표는 지난 30(미국 현지시간)에 나오면서 국내 증시엔 이번주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출처:SPI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는 나란히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일주일 전에 6% 이상 하락하기도 했죠. 증자를 진행하면서 주가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견조한 실적 흐름을 발표한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마지막 날인 30일에 2.5% 가량 상승했습니다. 9월 배당기준월인 SK리츠의 경우 전월 배당 리츠의 이탈자금을 대거 흡수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올해 주가 흐름(출처:SPI)

신한알파리츠는 한 주 간 4% 가깝게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신한알파리츠 역시 유상증자 공모를 공식화한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증자 신고서를 제출한 지난 28일 하루 동안 4% 이상 주가가 빠지기도 했죠. 신한알파리츠는 올해 편입한 GS건설 서초타워, 씨티스퀘어 오피스 자산을 매입하기 위해 자본확충에 나섭니다. 또한 첫 배당을 실시하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배당락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며 4%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출처:SPI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가 집계하는 주목도 기준 K리츠는 전주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최근 계속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관심도는 계속 되고 있죠. 연말 조단위 리파이낸싱 외에 개인 소액주주들이 주주가치 제고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는데요. 소액지분을 모아서 일종의 단체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핵심은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리파이낸싱 작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대목입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올해 주가 흐름(출처:SPI)

 

 

김시목

김시목

SPI 시니어 에디터

국내외 상장 리츠와 자산관리회사(AMC), 투자자들 그리고 시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