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체 브랜드 앞세워 성수로 나온 쿠팡
- 쿠팡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올리브영 N 성수' 옆 앤더슨씨에서 '쿠팡 온리 페스타' 개최. 쿠팡이 PB상품과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은 최초, PB사업을 담당하는 쿠팡 자회사 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s)가 주최
- 곰곰, 탐사, 코멧 등 대표 PB 상품뿐 아니라 이를 만드는 중소 제조사의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도 함께 전시. 개별적으로 소비자 타깃 행사를 열기 어려운 제조사에 오프라인 판로·홍보 기회 제공 취지. 현장 구매 시 로켓배송으로 익일 수령 가능하게 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결합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쿠팡 PB는 저렴한 가격과 로켓배송을 앞세워 몸집을 키워왔지만, 정작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실제로 CPLB가 2019년 PB 상품을 처음 출시했을 당시, 인지도가 낮아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체험단'을 통한 구매 후기 수집조차 쉽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조사와 함께 이런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쿠팡 PB 자체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탈퇴와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올해 들어 쿠팡의 이용 지표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간 신용카드 결제액은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역시 늘고 있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이 제조사·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나서는 흐름은 쿠팡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컬리는 올 하반기 강남에 첫 상설 매장을 준비 중이고, 오늘의집도 북촌 쇼룸에 이어 '오늘의집 키친', 판교라운지 등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무신사 역시 스탠다드·메가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쿠팡 #성수 #리테일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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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11년 만에 오프라인 상설 매장 여는 컬리2. 을지로 원엑스, 국내 최초로 프라임 오피스에 몰입형 전시장 오픈 예정
- 을지로 원엑스를 개발 중인 이도의 계열사 이도에스테이트가 9월 12일 영국 몰입형 전시공간 ‘라이트룸(Lightroom)’ 운영사와 MOU를 체결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오피스 자산에 몰입형 전시·문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
- 첫 적용 대상 후보는 서울 중구 입정동 일원에 개발 중인 ‘원엑스(ONE X)’. 지하 7층~지상 33층, 연면적 약 17만2,100㎡ 규모의 초대형 프라임 오피스로,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함
- 이도에스테이트는 원엑스를 비롯한 오피스 자산에 라이트룸 도입을 추진하며, 입주자들이 업무 공간 가까이에서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글로벌 도시들의 핵심 업무권역에서는 프라임 오피스에 몰입형 미디어 전시 공간을 들이는 사례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업무권역인 CBD에서 프라임 오피스에 몰입형 전시관이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엑스는 지난해 1월 설계를 공개할 때부터 몰입형 예술 공간을 '클래스-X 오피스'의 핵심 요소로 계획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구상을 구체화하게 됐습니다.
- 프라임 오피스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 환경 조성에 있어, 그림을 걸거나 갤러리를 활용하는 전통적 방식에서 최근에는 미디어 시설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63빌딩은 올해 6월 리뉴얼을 통해 전망대에 몰입형 미디어시어터를 결합했고, 해외에서는 도쿄 아자부다이힐즈가 '팀랩 보더리스'를 유치해 앵커 콘텐츠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 이런 문화 시설은 오피스 자산에 여러 이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입주 기업에는 업무 공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건물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임차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시관을 외부에 개방한다면 평일 업무시간을 중심으로 이용되는 오피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엑스 #미디어아트 #몰입형전시 #프라임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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