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투자 기본기 시즌2의 마지막 주제로 자산과 부채 관련된 지표를 짚어보겠습니다. 자산과 부채와 관련된 지표는 주식의 가격을 평가하는 방법 중 PBR과 비슷한 이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 A원(\)*과 현재 기업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B원(\)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 : 특정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뜻합니다.
리츠는 어떻게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까?
일반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보유한 재화가 얼마나 많이 팔리는지, 확장성이 있는지 등에 초점을 둘 것입니다. 가령 ‘네이버’라면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네이버플러스를 정기 구독하는지, 네이버 배너 광고를 클릭하는지 등이 중요하겠죠.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량, 반도체 기술력의 혁신 정도 등이 관심사일 겁니다. 플랫폼 기업이라면 무형의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 제조업 기업이면 재화의 인기나 제품의 수명주기(사이클) 등이 주가 변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반면 리츠는 이 같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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