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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 공원 벤치에 앉아


박승진 조경건축가1가 이끄는 조경그룹 loci(로사이)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에 제출한 오목공원 리모델링 계획안에는, 오목공원을 이용하게 될 100명의 사람과 그들이 하는 행동들이 묘사돼 있다. 그중 15번째 사람이 하는 행동이다.
“20년간 출근길에 스쳐만 지나가던 공원에, 실직 후 처음으로 공원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50대 가장”
이 문장을 읽으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2이 공원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남 일 같지 않다. 그래도 아무도 없는 방에 앉아서, 아니면 도로에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사람들 사이 공원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보는 편이 조금 나을 것 같다.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지명설계 공모안 마스터플랜에 담긴 100명의 공원 사용자 ⓒloci홈페이지
본격적인 썰을 풀기도 전에 미리 이름을 말해버린 ‘오목공원’은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앞에 있는 공원이다. 2021년 리모델링 공모가 있기 전부터 목동 학원가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농구를 하던, 스쳐 지나가기 쉬운 동네 공원이었다. 지금도 기본적인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리모델링 이후의 오목공원에 대해서는 우리 동네 공원도 아니고, 이 공원을 설계한 조경가와 협업해 본 적도 없음에도 들를 때마다 이 공원이 지닌 특별함에 대해 할 말이 자꾸만 많아진다.
 

특별함 1_조경가가 건축가에게 “너, 나의 동료가 되어라”3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지명설계 공모안 ⓒloci홈페이지 
중앙부에 ‘도시의 라운지’라고 부르는 60m×60m 정사각형 회랑4을 배치한 로사이의 공원 계획안을 보자. 무엇이 보이는가. 건축공모전에서 간혹 보이는 겉치레와 형태적 허세의 굴레에서 벗어난, 제법 초연한 표정이 보인다.
이 계획안을 보며 건축가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배치라고 느꼈다. 건축가에게 회랑은 보통 상가 아케이드처럼 상점과 결합된 보행 통로, 혹은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기능으로 해석하는 게 익숙하다. 건축가라면 ‘회랑만으로 존재하는 건축물’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 관성적 기능을 떨치고, 회랑이 단독으로 공원 한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 다양한 가능성을 유발하는 ‘건물’이 된다는 아이디어는 조경가의 기세다.
오목공원 전경 ⓒloci홈페이지
2021년 5월, 양천구에서는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지명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공원 내에 건축물을 계획해야 함에도, 건축물의 공사비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인의 ‘조경가’를 지명해 작품을 제안받는 형식이었다.5 공모에 당선된 과업 내용서에는 조경가가 공간, 조경, 시설, 그리고 공원에 필요한 건축 계획까지 하도록 명시되어 있다.6
조경가가 공원과 공원 내 건축물까지 일괄 계획하고, 당선 이후 조경가가 건축설계사무소를 결정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싶다. 그게 뭐 그리 대수냐고 묻는다면, 건축가에게는 이 방식이 낯설다. 건축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조경은 법정 최소로만 계획하는 경우가 잦고, 조경설계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프로젝트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건축가는 조경설계 분야에 점점 더 무지해져 조경설계를 건물의 ‘배경’ 쯤으로 치부하기도 하고, 공사비가 부족하면 제일 먼저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작은 프로젝트는 건축허가도면을 작성하면서 법적 조경 면적과 조경 기준에 맞춰 식재도면을 건축가가 직접 그리기도 하는데, 그 정도 경험만으로 스스로에게 조경 설계 전문성이 있다고 믿는 건축가도 종종 있다.
그런데 또 건축가의 그런 기질이 건축설계판이라는 철저한 ‘을’의 세계에서 얼마 안 되는 설계비를 받으며 밤을 새우면서도 “이건 내 작품이야”라고 정신 승리를 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 되었을 거라고 짐작하는 바다. 내 뇌의 일정 부분도 그런 상태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오목공원의 공모 지침, 그리고 조경가가 건물을 배치하고 그 배치안대로 건축가가 설계를 구체화하는 이 방식에서 조경가에게 호명당한 건축가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했다.
박승진을 만나 그 당시 현상설계부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개성이 강해 충돌할 건축가를 일부러 붙일 생각은 없었고, 회랑의 컨셉을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건축팀과 함께 현상설계시점부터 협업했다고 했다. 당선 후엔 건물의 기둥두께, 간격처럼 인상과 비례에 큰 영향을 주는 세부설계는 반드시 상의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요구하여 많은 공을 들여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특별함 2_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온수진 과장


건축가보다 도시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존재가 건축주이고, 건축주보다 도시의 장면을 더 많이 결정하는 행위자가 공무원이다. 가끔 ‘도시를 조금이라도 진보시키는 데 무언가 족적을 남기고 싶으면 공무원이 돼야 하는구나’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면 공무원 조직에 있는 분들은 너무 이상적이라 하겠지만.) 어쨌든 이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은 공무원이고, 이번 오목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발주 기관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다. 오목공원 공모와 시행 담당 명단에는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온수진 과장과 한아름 주무관의 이름이 있다.7
나는 이분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특히 온수진 과장8은 조경가들 사이에서 ‘설계자를 존중하고, 안목 있는 공무원’으로 꽤 유명하다. 나도 그가 연재한 짧은 글들을 묶어낸 단행본 중 두 권을 가지고 있다.9
『공원주의자』, 한숲(2023) / 『2050년 공원을 상상하다』, 한숲(2020)
글 자체의 흡입력도 있어서, 간결한 문장들에 정보와 주장을 잘 담아내 여러모로 참고가 된다. 두 권 중 한 권의 제목은 『공원주의자』다. 공원녹지과 공무원이 ‘공원주의자’라는 제목의 책을 낼 정도라면, 이분의 공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된다.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25년간 공원만 보고 살다 보니까 모든 게 다 공원으로 보여요. 공원이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본다고 할까요. 예를 들면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원에서는 뭘 해야 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한다.10그의 글들을 읽다 보면 건축업 종사자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도시의 공원과 정원, 공공건축과 시설을 바라보는 해상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조경가의 주도로 공원과 공원 내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사업을 진행한 것, 그리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현상설계안과 실제 시공된 모습이 달라지는 공모사업의 고질적인 문제까지. 이 간극의 상당 부분은 관리자의 영역이고, 그 ‘관리를 관리하는’ 공무원 계급에 이런 진정성을 탑재한 담당자가 있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 공원의 퀄리티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되는 것 같다.
 

건축가보다 먼저 호명되는 조경가


조경인들에게는 희망적인 지점이 있다. 사회적으로 어떤 단어가 자주 쓰이느냐가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데 제법 영향을 미치는데, ‘플랜테리어11’, ‘바이오필리아12’같은 단어들을 통해 우리는 조경과 식물의 필요와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조금은 고양됐다. 미디어도 이를 돕는데 대표적으로 2024년 정영선 조경가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13전시와 영화 ⟨땅에 쓰는 시⟩14, 그리고 유퀴즈 출연15까지, 3연타를 치는 활약으로 조경설계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데 기여했다.
생각해 보면, 건축가보다 조경가를 먼저 호명하는 프로젝트도 분명 있다. 오목공원에 대한 글을 구상하기 얼마 전, 조경에 대한 나의 시야를 넓혀주는 지공조경16 김미연 소장님과 남산 언저리를 함께 산책하며 ‘조경가–클라이언트–건축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에 넓은 대지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서조차 조경가가 건물 배치에 참여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쉽다는 말을 들었다. 건축가처럼 향(방위)과 조망, 토목공사의 절·성토 최소화 같은 개념도 고려하는 것은 물론, 대지에서 자연요소와 건축물을 동등한 위계에 놓고 좀 더 섬세하게 공간을 다루는 조경가가 대부분의 배치가 다 결정된 프로젝트를 만나는 게 대부분이라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례적인 사례로, 정영선, 박승진처럼 명성 있는 조경가의 경우는 클라이언트에게 먼저 호명되어 프로젝트 초기부터 대지 배치를 주도하는 경우도 있다. 박승진과의 인터뷰에서 건축 시장과 조직이 비대해 조경이 먼저 호명되는 프로젝트를 내가 못 본 건뿐이지 실제로 녹지 위주 프로젝트는 조경가를 먼저 선정하고 건축가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 대화를 나누기 전 용적률·일조사선 같은 물리적 건축법적 제약이 강하게 걸린 대상지가 아니라, 건폐율이 널널한 클럽하우스나 리조트, 종교시설 같은 프로그램이라면, 대지와 주어진 자연조건, 식생과 기존 수목을 어떻게 활용할지부터 조경가와 먼저 논의하는 방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나는 거의 생각해 보지 못하긴 했다.
오목공원 프로젝트와 이 대화를 교차 생각해 보며, 건축가라면 회랑을 ‘도시의 라운지’로 연결하기 어려웠을 것처럼,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을 한다”라고 말하는 건축가라면 조경가에게서 오는 충고와 조언을 계획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좋은 프로젝트가 된다는 생각에 다다랐다.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프로젝트가 끝나면 클라이언트와 건축가는 원수가 되고, 조경가와는 절친이 된다는 말을 가끔 한다. 지하에서 예상치 못한 깊이에 암반이 나와 토목 공사비가 훌쩍 올라갔다든지, 이질적인 구조가 만나는 지점에서 결로와 누수가 발생했다든지 하는, 심장 철렁한 소식을 전하는 쪽은 대체로 건축가다. 반면 조경가는 풀이름, 꽃이름,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장면, 바람이 불면 자연과 공간이 맺는 관계 같은 이야기를 꺼내며, 대문자 T도 F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다.
생각해 보면 클라이언트에게 조경그룹을 추천하고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클라이언트는 멀어지고 클라이언트와 조경가는 점점 더 친해지는 느낌일 때가 있다.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17가 재생되는 상황이다. “잠깐만요, 얼마 전 조경 소장님이랑 밥 드셨다면서요? 저는 왜 안 부르셨어요?”
질투가 나긴 하지만, 조경가분들이 매력적이긴 하다. 나는 김소장님과 화단 근처만 가도, 강아지처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이것저것 물어보게 된다. 이 식물은 원래 바닥에 붙어서 자라는지, 조화처럼 생긴 이 녀석은 왜 이렇게 특이한지, 겨울에 눈을 맞아도 괜찮은지, 이 지자체는 왜 가로수를 소나무로 심는지…. 내 눈에는 그냥 ‘초록색’으로만 보이던 것들이, 조경가에게 선택되어 이곳에 안착하게 된 사연을 듣다 보면 어느새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고 있다.
건축물은 준공과 동시에 서서히 ‘낡기 시작하는 관리 대상’으로 취급된다면, 조경은 준공 이후부터 비로소 본게임이 시작된다. 3개월 뒤, 6개월 뒤, 3년 뒤가 지날수록 조금씩 결과물이 더 좋아진다. 여름의 모습이 다르고, 가을의 표정이 다르며, 때로는 벅찬 감동까지 선사한다.
하… 수능 다시 볼까. 조경학과를 가야 한다.
 

오목공원, 제대로 작동하는 ‘도시의 라운지’


나는 날이 쌀쌀해지면 공원에 가고 싶어진다. 그래서 지난겨울에 몇 번, 올가을에도 몇 번 오목공원에 다녀왔다. 강동 사람인 나에게 목동은 한 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서야 가게 되는 동네지만, 막상 오목공원에 도착하면 ‘아, 잘 왔다’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좌 : 공모전 이미지 ⓒloci홈페이지 우: 오목공원의 평일 오후 모습 ⓒ최차장
‘도시의 라운지’가 정말로 잘 작동하고 있는 장면을 보기만 해도 그렇다. 4세고시, 7세고시, 학업에 찌든 청소년들에 대한 기사와 뉴스를 보며 다음 세대를 향한 빚진 마음을 가질 때가 있다. 이곳에서 킥보드를 타는 어린아이들, 공놀이를 하는 중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도시의 발달로 공공공간이 잘 작동해 물리적으로나마 우리 세대보다 조금 더 쾌적하게 생활하는 세대구나 싶어 그 무거움이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다.
회랑의 중앙, 농구장에서 공놀이 중인 청소년들 ⓒ최차장
준공사진 ⓒloci홈페이지
‘도시의 라운지’라는 이름을 달고 계획되어 공모에서 당선된 이 공원은 실제로도 도시의 라운지로 아주 잘 기능하고 있다. 공모안에 그려져 있던 ‘100명의 행위’보다 더 깊고 더 다양한 행동들이 매일 펼쳐진다.
좌 ⓒloci홈페이지 우 ⓒ최차장 
회랑의 지붕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다. 공원의 기능을 담당하는 나머지 건축물들은 주변에 숲을 풍성히 계획해 두고, 그 안에 과하게 드러나지 않게 숨기듯 적절히 배치해 두었다.
번듯한 의자들 ⓒ최차장
한동안 공원에 놓인 노숙자가 눕지 못하게 일부러 가운데를 갈라놓거나 기울기를 준 벤치들을 볼 때면, 모욕감을 느끼곤 했다. 오목공원에는 대기업 사장님도, 노숙인도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은 의자들이 많다.
지난여름 하노이 출장을 갔을 때, 어느 베트남 기업이 조성한 공원에 벤치가 거의 없는 것을 보고 개발업에 종사하는 현지인들에게 이유를 물은 적이 있다. 벤치를 점유하고, 때로는 거래하기도 하는 불한당들 때문이라며, 아예 설치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관리의 어려움이 ‘앉을 자리’에 대한 필요성을 이겨버린 이야기를 들으며 헛웃음이 나왔던 기억이 난다.
 

사유지로 가득한 도시에서 ‘머물 자리’에 대한 고민


 
중소기업의 적은 월급에 비해 나가는 돈이 너무 많고, 삶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내 집은 없는데 남의 집은 너무 비싸서, 손 안 대고 돈 버는 사람들이 있어서, 애인이 미워서…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이 헌다.18
이럴 때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른다. 현관문을 박차고 집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면, 눈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땅은 사유지다. 잠시라도 머물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공간이 많고, 그래서 결국 정처 없이 걷게 되는 도시에서 ‘돈을 내지 않아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곳’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사유지를 만드는 민간 개발사업이 사용자나 투자자가 아닌, ‘도시’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까? 나름의 결론은 조경공간과 공개공지를 잘 만들자는 쪽으로 향한다. 오목공원에서 그 답의 한 조각을 본다. 비가 오는 날에도 갈 수 있고, 서로를 바라볼 수 있지만 그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 그런 공개공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수능을 다시 볼 수는 없어도, 지금 하고 있는 개발사업에서 나 자신이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한 직설적인 답이 조금 보이는 것 같다.
 

[1] 박승진은 스스로를 ‘조경건축가(Landscape Architect)’로 소개한다. 이는 단순 조경 전반(시공·관리 등)을 포괄하는 ‘조경가’보다 ‘설계를 수행하는 전문 직능’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정체성이다.
[2]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원작소설/ JTBC 12부작 드라마. 방영일 2025.10.25~2025.11.30
[3] 나의 동료가 되어라 : 만화 '원피스(ONE PIECE)'에서 루피(및 일부 캐릭터들)가 동료를 스카웃할 때 하는 대사가 한국 인터넷에서 굳어진 밈.
[4] 회랑 : 한쪽이나 양쪽에 기둥이 늘어선 지붕 있는 통로 공간.
[5]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공모 지침서 1.7 공모참가 자격 : 운영공모위원회를 거쳐 지명된 5개팀 : 박승진(디자인스튜디오 loci) / 박경의(LP SCAPE) / 최영준(labD+H) / 김현민(Studio101) / 양태진(조경그룹이작)
[6]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공모 지침서 3.3 분야별 지침 중 건축계획
[7] 오목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공모 지침서
[8] 온수진 : 2025년 12월 현재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조경과 과장
[9] 최근 2025년 12월 『정원도시락(樂)』을 공저로 출간하였다.
[10] 기사 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1122741.html
[11] 플랜테리어: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실내 공간에 식물을 적극적으로 들여놓아 미적·심리적·환경적 효과를 높이는 인테리어 방식을 뜻한다.
[12] 바이오필리아 bio[그리스어]philia : 인간의 마음과 유전자에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는 학설.
[13]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7전시실, 2024.04.05~2024.09.22
[14] 〈땅에 쓰는 시〉 다큐멘터리, 개봉 2024.04.17
[15]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2회 ‘만개’편 출연 2024.05.01
[16] 조경기술사사무소 지공 @zgong.landscape
[17] 1995년 발표된 김건모의 곡 〈잘못된 만남〉의 가사 일부로, 연인과 친구 모두에게 배신당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대중문화 레퍼런스다.
[18] 『사랑과 결함』 예소연, 문학동네
기타. 참고영상 : 2021 (사)한국조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설계포럼https://www.youtube.com/watch?v=dcSjl1kRFag
최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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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차장

건축사 최차장은 10년 동안 건축설계를 하며 건축주의 의도를 읽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 최근 4년 동안은 시행사에서 건축주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데, 의도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젠가 본인의 프로젝트에 활용하고자 여러 도시와 지역을 돌아다니며 건물의 목적값 구현 과정을 상상하고, 그 해석 내용을 글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