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리츠가 131억원 규모 유상증자 공모(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절차를 첫 번째 투자자 모집 단계인 구주주 청약에서 끝냈습니다. 총 489만5,105주 모집(131억원)에 609만3,387주(163억원)의 신청이 들어왔는데요. 청약률은 124.48%로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주인수권을 통한 청약주식수는 428만1,220주, 초과청약으로 유입된 신청주식수는 181만2,167주입니다. 공모 첫 번째 단계인 주주배정 단계에서 ‘오버부킹’을 기록하면서 실권주 일반공모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맵스리츠 신주의 신주 상장일은 내달(2월) 1일입니다.

미래에셋맵스리츠, 최종 증자 조달액 131억원...11일 청약 돌입

미래에셋맵스리츠 유상증자에 등장한 ‘실권수수료’는 무엇?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이어 '미래에셋맵스리츠'도 유상증자 추진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예고대로 증자 자금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마제스타시티 타워1' 우선주에 투자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캡스톤42호펀드의 수익증권 일부를 취득하는 방식의 구조입니다. 캡스톤42호펀드가 코크렙66호리츠 우선주에 투자하고 있죠. 코크렙66호리츠가 마제스타시티 타워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맵스리츠는 109억원에 캡스톤42호펀드 수익증권 지분 10%를 인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