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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밸류리츠
회사채
공모
증액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회사채 발행 규모를 6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초 1년물과 2년물로 나눠 총 400억원(각각 300억원, 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요. 투자 수요가 이지스밸류리츠 회사채에 몰리면서 조달 규모(500억원, 100억원)를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채 수요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이후 바로 '오버부킹'을 찍을 정도로 넘쳤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없이 진행하는 만큼 앞서 공시된 금리(7%, 7.2%) 수준에서 조달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조달 자금을 지난해 광화문 트윈트리타워 편입 당시 일으켰던 브릿지론(2022년 조달 당시 1,760억원)을 상환하는데 투입합니다. 이미 유상증자를 통해 일부 자금(600억원)을 상환하고, 이번 회사채 발행(600억원)을 통해 나머지를 추가 상환합니다. 남은 잔액(560억원)은 브릿지론을 통해 대체할 계획입니다. 이지스밸류리츠의 이번 회사채는 리츠업계 첫 녹색채권(그린본드)이기도 합니다.

리츠 시가배당률의 역설, 이지스밸류리츠의 인상적인 배당 저력

이지스밸류리츠의 그린본드, 그리고 브릿지론 재조정

*출처:이지스밸류리츠

 

김시목

김시목

SPI 시니어 에디터

국내외 상장 리츠와 자산관리회사(AMC), 투자자들 그리고 시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