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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30~96) 코스피는 다시 한번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한 주 간 무려 5% 가깝게 하락했는데요. 흡사 8월 초반 휘청였던 모습과 비슷했습니디. 주간 단위 수익률은 마이너스(-) 3%대를 나타냈던 당시를 앞도할 정도였습니다. 지원지 역시 다시 점증하고 있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란 점에서도 유사했죠. 또한 엔비디아의 침체도 삼성전자, SK하닉스 비중이 절대적인 코스피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SPI

K리츠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았습니다. 한 주 동안 21 K리츠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1%대 수준이었습니다. 8월 초반 이후 매주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는 낙폭이 조금 더 큰 흐름입니다. 9월 미국의 빅컷(0.5%p 인하)’ 가능성에도 별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커버하는 정도에 머무는 흐름입니다. 고용지표, 경기동향 감안 시에 계속 높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출처:SPI

개별 K리츠 별로는 SK리츠가 가장 돋보이는 흐름이었습니다. 9월 배당기준월이기도 한 SK리츠는 이달 들어 가장 안정적인 주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SK리츠는 2022년과 2023년 고금리 국면에 가장 왕성한 행보를 보인 후 올해는 리츠 운용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주가는 올 들어 30%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유소 31개의 매각을 통해 특별배당도 실시할 계획이기도 하죠.

‘효과 확실했던’ 회사채 카드 다시 준비하는 SK리츠

SK리츠의 주유소 매각과 한국거래소(KRX) 조회공시

삼성증권이 ‘SK리츠 목표주가’를 상향한 근거들

*출처:SPI

SK리츠를 제외하면 다수 종목이 부진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빠른 회복세를 보인 롯데리츠를 비롯해 신한 형제인 신한서부티엔디리츠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등이 모두 한 주 동안 4%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상장 이후 2,700원대에 자리잡는가 싶다가 배당락 이후인 지난주에만 5%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는 모습입니다.

*출처:SPI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가 집계하는 주목도 기준 K리츠에서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모처럼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자체 실적 브리핑과 이달 삼성증권 리츠 IR 행사를 통해 실적, 배당 등의 측면에서 건재함을 입증하기도 했죠. 올해 역시 배당금 상향과 함께 추가 자산(이천 물류) 매입을 추진한다고 공표했습니다. 별도 증자 없이 여유 자금과 차입을 통해 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출처:ESR켄달스퀘어리츠

 

 

김시목

김시목

SPI 시니어 에디터

국내외 상장 리츠와 자산관리회사(AMC), 투자자들 그리고 시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