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 상권에 대형 매장 늘리는 다이소
- 강남 3구 내 다이소 매장, 지난해 9월 19개→현재 41개로 증가(강남구 10개, 송파구 19개, 서초구 12개)
- 대형마트·복합쇼핑몰 입점 대신 단독 매장 형태로 강남역 인근·신사동 가로수길에 대형 매장 잇달아 오픈
- 지난해 9월 오픈한 강남역점은 신논현역 내 약 150평 규모 매장을 철수하고 강남대로 중심지에 500평대로 확장 이전한 사례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강남역 주변은 광역 교통을 통해 서울뿐 아니라 경기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상권입니다. 서울에서 광역버스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경기 각지에서 오는 버스의 종점 역할을 하고, 신분당선 연장 이후 판교·분당·광교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다이소는 자체 모객력이 높은 브랜드지만, 그럼에도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를 출점의 핵심 조건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다이소는 강남대로에만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강남역점과 강남역 2호점을 약 30m 간격으로 오픈한 것도 강남역 보행 동선을 공략한 출점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가로수길 출점은 유동인구는 감소하였으나, 상대적으로 공실이 많다 보니 그중에서도 넓은 평형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산공원과 압구정 로데오는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 유입이 계속되는 한편, 상권 이미지 특성상 대상지 확보가 어렵습니다. 성수 역시 높은 임대료 및 팝업 특화 등의 이유로 출점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브랜드에게는 가로수길에 남아 있는 넓은 공실이 대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유명인이 가로수길 메인 동선의 빌딩을 매입하고, 도산공원 인근의 유명 레스토랑이 가로수길로 이전을 밝히는 등 상권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이소 #강남대로 #GBD #가로수길 #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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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칭 11년 만에 오프라인 상설 매장 여는 컬리
- 컬리는 2015년 창업 후 처음으로 상시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강남역 인근에 추진, 기존 임차인 퇴점 후 내부공사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오픈 전망
- 상품 판매를 통한 매출 보다 식품·뷰티 제품 상품 체험과 앱 회원가입·재구매 전환이 목적, 매장 내 QR코드·쿠폰·앱푸시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로 전환율과 재방문율을 관리 측정할 계획
🔦 시티폴리오 스포트라이트
- 컬리는 지난 2022년부터 약 1년간 성수동 서울숲길에서 체험형 문화공간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단기로 팝업 스토어 운영을 한 것이 아니다 보니, 인력 인테리어 등에 필요한 비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임대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매장 운영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 강남역 인근은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출근 및 약속 등으로 일상에서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기존에 매장을 운영했던 성수동 상권은 비교적 쇼핑, 팝업 방문 등 일시적인 목적을 위해 방문하는 상권입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품·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컬리의 브랜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컬리를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하고 확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신사, 29cm 등 MZ 고객이 많은 플랫폼 브랜드는 특히 서울 핵심 상권에서 거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도 앱을 활용해 쿠폰과 할인 이벤트, 심지어는 제품 가격 확인과 결제까지도 연동하고 있습니다.
#컬리 #GBD #출점전략 #O4O #리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