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8월16~23일) K리츠 시장은 다소 주춤한 분위기 속에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큰 폭은 아니지만 5영업일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는데요. 8월 중순 미국 물가 및 고용 지수가 발표되는 시기를 전후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피는 한 주 간 보합 흐름을 나타냈습니다(0.16% 상승).
악재 딛고 일주일 만에 반등, '추세적 우상향' 재확인시킨 K리츠
주초반 급락 후 회복세, '증자∙배당 이슈' 따라 낙폭 확대
상승세는 유효했지만...막판 급락장 등 경기침체발 불확실성 고조
다운된 분위기를 보이긴 했지만, 8월말 이후엔 일정 부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현지 시간) 열린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강력한 금리인하 의지를 시사했기 때문인데요. 당장 9월에만 ‘빅컷(0.5%p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발표 당일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죠(국내는 주말).
한 주 간 큰 낙폭을 보인 K리츠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입니다. 6% 이상 하락했는데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미 공표한대로 유상증자를 준비 중입니다. 발표 이후 주가가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외형 성장 즉효, '유상증자 카드' 적극 모색하는 K리츠
역대급 폭락장에 리츠도 휘청, 유상증자 앞두고 커지는 변수들
쏟아지는 유상증자 물량, '최적 공모' 셈법 고심하는 K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반대로 회복 흐름을 보인 한 주 였습니다. 4%대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현재 명동N타워 편입을 준비 중인데요. 역시 유상증자 계획을 구상하고 있지만 아직 공모 절차 계획과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았습니다.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가 집계하는 주목도 기준 K리츠는 전주와 비슷했습니다. 신한알파리츠가 계속해 최상위 종목을 유지한 가운데 SK리츠와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서로 순위를 바꿨습니다. 신한알파리츠는 견고한 주가 흐름 속에 높은 배당수익률, SK리츠는 가파른 주가회복을 통한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는 반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