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 모두의 삶에 너무도 깊게 들어온 여러 온라인 쇼핑몰과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은 삶의 모습을 크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 자료에서 국내 소비자들은 전체 소매판매액의 28%인 22.5조 원을 온라인에서 소비하고 있으며, 이 중 77%는 모바일쇼핑을 통한 소비였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물류창고 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여 왔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스폰서입니다. 일본 리츠들의 스폰서는 대부분 일본 내의 대기업들인 미쓰이, 미쓰비시, 모리, 도큐, 노무라, 마루베니 등이지만, 물류 리츠들에서는 세계 최대의 물류 리츠인 Prologis, 글로벌 대체투자회사인 Ares, KKR, LaSalle 등의 이름을 스폰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 물류 리츠들은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스폰서로부터 일본 내 개발 자산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스폰서의 네트워크로 확보한 글로벌 기업 임차인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일본 리츠들은 주요 물류 입지에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역에서는 도쿄 만과 그 주변 고속도로 지역에 핵심 물류 자산들이 배치되어 있고, 도쿄 만을 통한 해상 물류와 도쿄까지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일본 최대의 물류창고 집결지로 평가됩니다.
일본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사카와 나고야가 유사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항구와 공항, 도시 근처 지역에서 주요 물류 권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물류 리츠들은 스폰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연식이 짧은 고품질의 자산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해당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임차인에 대한 협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본 리츠들은 주요 물류 입지에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쿄 권역에서는 도쿄 만과 그 주변 고속도로 지역에 핵심 물류 자산들이 배치되어 있고, 도쿄 만을 통한 해상 물류와 도쿄까지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일본 최대의 물류창고 집결지로 평가됩니다.
일본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사카와 나고야가 유사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항구와 공항, 도시 근처 지역에서 주요 물류 권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물류 리츠들은 스폰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연식이 짧은 고품질의 자산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해당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임차인에 대한 협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2~3%대의 물가상승률 등 경제 성장의 재개가 전망되면서 리츠들 또한 이에 발맞춰 이익 제고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임차인들과 임대료를 물가상승률에 맞춰 매년 인상할 수 있는 CPI 연동 계약을 체결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임차인들이 매년 임대료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는 코멘트를 내고 있지만, 리츠들은 점차 CPI 연동 조항을 넣은 계약의 비중을 높이는 추세입니다.
외부 자금을 조달해 신규 자산을 매입하면 4% 이상의 스프레드를 기대할 수 있던 2010년대 후반 등과는 달리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 이후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반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임대료 협상력이 줄어들면서 물류 자산의 수익률은 하락해 스프레드가 줄어든 것입니다.

